중국에서 청년들이 창업하기기 좋은 6대 도시
2018.02.22
1위 쑤저우.
'하늘에는 천당이 있고, 땅에는 쑤저우(苏州)와 항저우(杭州)가 있다'라는 말이 수천년동안 내려오듯이, 쑤저우가 1위를 차지했다.
좋은 위치와 기초 산업을 기반으로 최근 몇 년 계속해서 제조업을 이끌어가고 있고, 고급 인력에 대한 수요가 넘쳐난다.
만약 당신이 인재라면, 호적, 살 집, 대우 전부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러므로 쑤저우는 청년들이 창업하기 가장 좋은 도시이다.
2위 항저우.
G20 정상회담을 개최한 후 항저우는 여러 방면에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항저우는 알리바바 그룹이 탄생한 곳이어서 전반적으로 사업하기 좋은 분위기를 갖추고 있다.
더불어 창장삼각주에 위치해 있어, 상하이, 난징 등 도시들의 발전으로부터 도움을 얻고 있다.
종합적으로 항저우는 젊은이들이 창업으로 성공하기 좋은 조건을 갖춘 도시이다.
3위 창샤.
창샤는 근래 경제 발전속도가 나쁘지 않은 곳 중 하나이다.
중부 도시를 육성하는 중국 정부의 굴기 전략에 따라 경제 산업의 발전 퀄리티가 높아졌다.
더욱 중요한 것은, 창샤의 방값, 물가가 그리 높지 않다는 점이다.
이는 청년층을 끌어들일 수 있는 큰 유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4위 창춘.
둥베이 지역을 흥하게 하는 것은 중국의 중점 전략 중 하나이다.
창춘은 둥베이의 오래된 공업 기지들의 '맏형'격인 도시로, 우선적인 지원을 받고 있어 희망이 있다고 볼 수 있다.
만약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에서 사는 것이 고생스럽다고 생각되는 젊은이라면, 재기를 노리고 있는 창춘도 고려해 볼 만하다.
5위 따롄.
따롄은 둥베이 지역에서 경제가 가장 활발한 도시 중 하나이다.
특히 금융과 조선 등 업종에서 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비록 최근에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기초가 튼실하다는 점을 간과할 수 없다.
따롄이 갖고 있는 잠재적 발전 기회를 찾고 싶은 젊은이라면, '주가'가 낮아졌을 때 매수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판단일 것이다.
6위 우한.
우한의 젊은이들에 대한 태도는 한결같이 장려, 지지 그리고 환영이다.
이 때문에 우한은 특별히 고학력자를 선발해 관리자로 육성하는 정책을 펴고 있고, 그 중 창업하는 사람들에게 각종 혜택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러므로 젊은이들이 일선 도시에서 고생고생하며 남 밑에서 일을 하느니, 우한에 가 '사장님' 소리를 듣는 것도 한 방법이다.
[중국망] 이준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