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부동산 시장 재고 1.2% 상승
2018.05.12
4월 부동산 시장 통제 정책이 지속적으로 효력을 발휘하여 부동산 시장의 거래가 전반적으로 안정되었다. 4월 말 현재 중국 지수 연구원이 측정한 주요 도시 재고 물량은 전달보다 1.2%상승했다.
지난 5월 7일 중국지수연구원이 발표한 최신 통계수치에 따르면, 4월 부동산시장 매매량이 전월대비 상승, 전년 동기대비 하락했다.
주요 도시의 거래 면적은 전월대비 11.33% 증가했는데, 6개 도시는 전년 동기대비 14.62% 하락했다. 지수에 따르면 총 14개 도시의 지수가 상승했다. 그 중 쑤저우(苏州)의 상승폭이 가장 뚜렷했는데, 68.8%에 달했다.
다롄(大连), 지난(济南) 그리고 윈저우(温州)가 그 다음이고, 상승폭이 평균 40%를 초과했다; 비율이 하락한 도시 중 샤오관(韶关)의 하락폭이 가장 컸다.
작년 동기대비 15개 도시의 관련 지수가 하락했으며, 산터우(汕头)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그 다음은 시안(西安)이었다.
중국지수연구원 관계자가 분석하기를, "부동산 정책이 세세하게 통제하는 가운데 후속 단속이 한층 강화 될 것으로 예상되며, 정책 통제가 강화된 다른 일선 도시의 교역이 전년 대비 하락폭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도시별로는, 4월 일선도시의 교역 면적량이 전월대비 10.04% 하락했고, 그 중 상하이(上海)의 하락폭이 비교적 컸는데, 15.33%에 달했다.
일선도시 전체는 작년 동기대비 23.71% 하락했는데, 베이징(北京), 광저우(广州) 하락폭이 3개의 도시를 넘어섰다. 2선 대표 도시들의 교역면적은 전월대비 22.91% 올랐고, 작년 동기대비 6.49% 하락했다.
3선 대표 도시들의 교역 면적량은 전월대비 4.86% 하락했고, 작년 동기대비 29.87% 하락했다.
주목할 만한 것은 1선 도시의 주요 관리대상지역들에서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이루어 냈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베이징의 하락폭이 50% 이상이었다. 더 나아가 2,3선 대표 도시들 역시 거래량 및 거래 면적이 진정되었고 이는 부동산 시장 정책의 효과적 운용을 반증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