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량 제로 성장, 3년 앞당겨져 실현 가능
2018.08.10
지난 26일, 농업농촌부의 기자회견에서 농업농촌부 과학교육국 국장인 창랴오시는 2017년 중국 벼, 옥수수, 밀 3대 작물 화학비료의 이용률은 37.8%, 농약 이용률은 38.8%로 2015년보다 모두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화학비료와 농약의 제로 성장이 3년 앞당겨질 것이라고 전했다.
2015년, 중국은 농업 비점오염원을 손보는 힘겨운 싸움을 시작하였다. 2020년까지 농업용 물 총량 관리, 화학비료 이용률 줄이기, 퇴비 기초 자원 사용을 실현하는 ‘일석삼조’의 목표를 세운 것이다.
2017년에는 동물변을 자원으로 활용하고, 화학비료 대신 과일, 야채와 찻잎 같은 유기비료 사용하고, 동북 지역의 짚 처리 등 친환경적 농업을 추진하였다.
2020년까지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량이 제로 성장 활동을 진행한 이래로 화학비료와 농약의 사용량이 줄었으며 2017년에 들어서는 농약 사용량은 연속 3년 감소하였으며 화학비료 사용량은 연속 2년 감소하였다고 농업농촌부 재식농업 관리국의 부국장인 양리성은 전했다.
그는 이러한 성과를 얻기까지는 쉽지 않았지만, 이는 단계적인 성과로 제로 성장에서 마이너스 성장으로 가려면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농촌 생태계 보호를 위해 농업농촌부는 농촌 생태계 보호 제도 시스템을 만들 계획 중이며 친환경적농업 발전에 힘을 쓸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농업 자원을 보호하고 농업관련 과학 기술 발전에 힘을 쓸 것으로 보인다.
창랴오시 국장은 과학 기술은 환경 오염과 자원 절약의 관건이라고 하며, 산업 기술 시스템을 구축하여 산업과 환경 기술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농업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 기술로 안전하고 절약되며 친환경적인 농업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중국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