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5G 시범 네트워크 이미 시범 운영 중
2018.08.17
최근 기업 컨설팅업체인 딜로이트가 발표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이래 중국은 35만 개의 5G 무선 기지국을 신축하였고, 5G 영역 개발에는 약 1641억 위안을 투자했다고 중국 현지 언론사들은 보도하였다.
또한, 중국은 계속해서 5G 개발에 수천억 위안의 자금을 추가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래 핵심 사업으로 꼽히고 있는 5는 더 나아가 기업과 나라의 미래를 결정하게 된다.
이에 딜로이트의 연구 보고서에는 5G 통신을 먼저 상용하는 국가가 막대한 수익을 올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존 일반 LTE와 비교하였을 때, 5G의 속도는 무려 280배 빠른 속도이다. 이는 10배 빠른 속도일 것이며, 최고 100배 이상 빠른 속도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5G 기술을 주도하는 나라에서는 5G와 관련된 자율주행, 가상현실, 사물인터넷 등 첨단 기술을 상용화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관련 업계 관계자들은 중국이 5G 업무에 대한 계획에서는 눈에 띄게 앞서고 있다고 전했다.
자오상증권(招商证券)의 연구 보고서에서는 현재 중국 3대 통신사인 차이나유니콤, 차이나텔레콤과 차이나 모바일이 정부의 지원 아래 5G 시범 네트워크를 시범 운영 중이며, 2018년도에 들어서는 상용의 대규모 네트워크를 실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019년도부터 상용화 단계에 접어들면서 2020년도에 5G가 정식적으로 상용화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딜로이트 회장인 댄 리터만은 앞으로 5년간 중국은 5G 영역 개발에 1조 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국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