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소형 가전 등 싱글족 대상 제품 인기
2018-11-10
중국 싱글경제의 발전과 더불에 작게 디자인된 소형 가전, 가구, 화장품 등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베이징조간신문이 보도했다.
이 신문은 2017년 타오바오가 발표한 싱글사회 추세 보고서를 인용 중국의 싱글인구가 5,000만 명 이상으로 선전, 베이징, 상하이 등 1선 도시에 집중되어 있으며 90년대 이후 출생이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톈마오 통계에 따르면, 지난 1년간 미니 전자레인지와 세탁기의 구매자 수가 각각 973%, 630% 증가했고, 미니 세탁기의 판매량 증가율은 일반 세탁기 대비 15%p 높게 나타났다.
지난 2년간 미니 스마트 스피커 판매량이 160배 증가했고, 올해 1~9월 기준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체지방 측정기, 안마의자 등의 판매량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0%, 120%, 110% 급증했으며, 침실용 미니 냉장고(용량 180L 이하, 주류, 과일, 팩 등을 냉장), 벽걸이식 세탁기(여성내의 세탁), 미니빔 등도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백화점에서는 미니립스틱뽑기 기기를 설치하여 소비자의 이목을 끌고 있는데, 최근 중국에서 1인용 음식, 소형 가전, 미니형 아파트 등 싱글을 대상으로 하는 산업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향후 작고 이쁘게 디자인한 제품들이 점점 더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