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백만장자들이 찾는 경영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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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4-21 12:04본문
북경에 중국 백만장자들이 찾는 경영대학원이 있다.
북경중심 장안가(長安街)왕푸징인근에 위치한 장강상학원(長江商學院)이다.
2002년 설립된 중국 최초의 비영리 사립 경영대학원 장강상학원(Cheung Kong Graduate School of Business)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다름아닌 잔산13조원을 소유하고 있는 아시아 최고 부호 리카싱(李嘉誠)이 설립했기 때문이다.
탄탄한 재정의 뒷 받침과 인재에게 투자를 아끼지 않는 전폭적인 지원을 배경으로, 장강상학원을 지원하거나 이미 졸업한 학생들은 세계굴지 기업의 CEO이거나 그 전철을 밟고있는 엘리트들이다. 까다로운 입학조건 만큼이나 그 성공이 보장된다는 장강상학원의 MBA,EMBA. 이곳의 손바오홍 부학장을 만나 그 궁금증을 풀어 보았다.
CEO들이 찾는 경영대학원
장강상학원은 중국 최초으 비영리 사립 경영대학원으로 와튼(Waton)스탠버드(Stanford),인시아드(Incead)출신의 세계적인 교수진을 자랑하는 비즈니스 스쿨입니다. 교수진 못지않게 학생들의 이력도 상당하지요. 현재 장강상학원에 재학중인 학생 중65%가 현 그룹 회장들과 CEO입니다.
최근 중국에서 뽑은 가장 영향력있는 기업가 25명중 5명이 이곳 학생일 정도로 짧은 기간동안 믿기지 않은 성과를 거둔 곳 입니다.
대표적인 학생들로는 알리바바의 잭 마(Jack Ma)회장, 중국석유국영공사 푸쳉유(Fu Chengyu)회장, 포커스미디어 제이슨지앙(Jason Jiang)회장등이 있습니다.
왜 장강상학원인가?
세계의 부호들이 장강상학원을 찾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중국기업들이 세계 각국에 있는 인터네서널 기업과 대등하게 겨룰 수있는 길을 가르쳐 주기 때문입니다.
중국의 로컬 기업을 세계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세계적인 시각으로 중국의 비즈니스를 분석해야 합니다. 장강상학원은 빠르게 변화하는 중국과 중국 시장의 현실과 그에 따른 대응방법을 국제적 관점으로 분석하고 ,경영이론과 실무에 대한 세계 수준의 통찰력을 키원주는 교육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까다로운 입학조건
장강상학원 입학은 세계 각국 유명 MBA에 입학하는 것과 조건이 동일합니다. 미래의 비즈니스 리더들을 위해 전반적인 경영전략을 가르치는 mba의 경우 GMAT혹은 GRE등의 점수는 물론 2년이상의 업무 경력과 학사이상의 학력을 갖추고 있어야 지원이 가능 합니다.
MBA의 현재 학생들 평균연령은 28~30세 입니다. 중국에서 성공한 비즈니스 리더들에게 합리적인 경영전략을 제공하기 위하여 개설된 코스인 EMBA의 경우 이미 그룹 회장이거나, CEO인 분들을 대상으로 모집하고 있습니다.
Full-time으로 공부할 여건이 되지 않는 학생들을 위해 개설된 Executive Education코스도 인기입니다.
앞으로 중국은 세계의 중심으로 좋든싫든 가장 영향력을 가지게 될 국가중 하나이다.
현재 중국에 외국인 유학생중 가장많은 유학생 국가는 한국인 유학생들이다.
양적인 발전도 중요하지만 질적인 발전도 중요 하다고 볼 수있겠다. 실제 중국을 움직이고 이끌어 나갈 인재들이 있는곳, 인재들과 함께 교류하고 소통하며 중국의 핵심 인재들과 함께 할 수있는 중국의 새로운 세대의 비즈니스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첫걸음 "장강상학원(長江商學院)"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현재 이 학원에 유일한 한국인 학생은 중국에 진출한 국내 유명그룹 임원이 재학중인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