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中南민족대학, 56개 민족 다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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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0-11-18 10:02본문
개교 59년만에 최초..전국선 3번째
(베이징=연합뉴스) 조성대 특파원 = 중국 후베이(湖北)성 성도 우한(武漢)에 있는 중난(中南)민족대학은 올해 개교이후 처음으로 한족과 55개 소수민족을 합쳐 56개 전 민족의 학생들을 맞이해 축제 분위기가 고조돼있다.
이달부터 시작된 새 학기에 허저(赫哲)족 출신 두 명의 신입생이 등록을 마쳐 56개 민족의 학생들이 한 캠퍼스에서 공부를 하게 됐다고 중국 반관영통신인 중국신문사 13일 보도했다.
인구가 4천600여명에 불과하고 북방 유일의 어로 민족인 허저족 출신의 두 학생은 헤이룽장(黑龍江)성 둥장(同江)에서 온 인상저(尹相澤.19)와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가 고향인 가오밍웨(高明月).
부친이 한족이고 모친이 허저족인 인상저는 수능고사를 본후 이 대학 교육과에 원서를 내 합격했다고 밝히고 허저족은 생선을 가장 즐겨 먹는다고 말했다.
가오밍웨는 중.고때 학교에서 유일한 허저족 출신었다고 밝히고 허저족 풍습을 책으로만 봐 알고 있다고 말해 한족 문화에 완전 동화됐음을 시사했다.
지난 1951년 개교한 중난민족대학은 이로써 개교 59년만에 처음으로 56개 민족의 학생을 한 캠퍼스에 모으는데 성공했지만 이는 중국내 최초는 아니다.
시난(西南)민족대학과 다롄(大連)민족대학이 각각 지난 2005년과 2006년 이미 56개 민족 학생의 '대단합'의 기록을 세웠기 때문이다.
(베이징=연합뉴스) 조성대 특파원 = 중국 후베이(湖北)성 성도 우한(武漢)에 있는 중난(中南)민족대학은 올해 개교이후 처음으로 한족과 55개 소수민족을 합쳐 56개 전 민족의 학생들을 맞이해 축제 분위기가 고조돼있다.
이달부터 시작된 새 학기에 허저(赫哲)족 출신 두 명의 신입생이 등록을 마쳐 56개 민족의 학생들이 한 캠퍼스에서 공부를 하게 됐다고 중국 반관영통신인 중국신문사 13일 보도했다.
인구가 4천600여명에 불과하고 북방 유일의 어로 민족인 허저족 출신의 두 학생은 헤이룽장(黑龍江)성 둥장(同江)에서 온 인상저(尹相澤.19)와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가 고향인 가오밍웨(高明月).
부친이 한족이고 모친이 허저족인 인상저는 수능고사를 본후 이 대학 교육과에 원서를 내 합격했다고 밝히고 허저족은 생선을 가장 즐겨 먹는다고 말했다.
가오밍웨는 중.고때 학교에서 유일한 허저족 출신었다고 밝히고 허저족 풍습을 책으로만 봐 알고 있다고 말해 한족 문화에 완전 동화됐음을 시사했다.
지난 1951년 개교한 중난민족대학은 이로써 개교 59년만에 처음으로 56개 민족의 학생을 한 캠퍼스에 모으는데 성공했지만 이는 중국내 최초는 아니다.
시난(西南)민족대학과 다롄(大連)민족대학이 각각 지난 2005년과 2006년 이미 56개 민족 학생의 '대단합'의 기록을 세웠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