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자유중국은 언어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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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1-08-22 09:14본문
본토중국과 대만은 기본적으로 같은언어인 만다린 (국어)를
국어로 채택하고있습니다.
차이점이 있다면.. 발음상의 차이가 약간있고.. 그리고
글자에 차이가 있죠.
발음상의 차이는.. 기본적으로 같은 언어에 억양이나 발음법이
약간 틀리기때문에 서로 의사소통을 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옛날에는.. 북경식발음을 들으면.. '촌스럽다' 라는
인상을 줬는데.. 요새는 중국이 하도 뜨니까.. 북경식 발음이
'멋있는' 발음이 되고 대만식 발음은 '한물간' 발음이 되었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는 북경식발음이 더 멋있는것같슴다.. ^^)
글자의 차이는.. 본토중국은 문화혁명이후 간소화된 한자를 쓰고..
대만과 홍콩은 우리나라처럼 전통한자를 쓰죠.. 그래서.. 서로
글자로 소통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집니다만.. (나이가 있는 본토사람들은
전통한자를 기억하겠지만.. 젊은사람들은 서로의 글을 전혀
읽을수가 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대만은 원래 중국한족이 살고있던곳이 아니고 대만나름대로의
원주민이 있었는데.. 장개석군대가 밀고들어와서 강제점령을 한 상태라
아직도 원주민이 많이 살고있고.. 그들은 그들나름대로의 언어와
글자가 있습니다. 옛날 장개석이 대만에서 원주민학살과 탄압을 많이
했기대문에 (그리고.. 대만은 일본의 식민지살이도 한 상태라) 대만정부와
한족들에 대해서 상당히 적대적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문화적 차이'가 있습니다.
본토중국은 오랫동안 공산주의 국가였기때문에.. 남북한의 언어의
차이처럼 생활의 차이에서 오는 언어의 차이가 있습니다.
중국본토영화를 보면..(Gong Li 나오는 영화..) 보따리를 가슴에
안은 아줌마가 지나가는 사람을 부르면서 '동지...' 하고
부르는걸 보면.. 아주 뒤집어 집니다..
그리고.. 우리의 드림랜드 홍콩은.. 광동어라는 말을 쓰는데..
이것은 광동지방 (홍콩은 본토중국의 광동지방에 있습니다)에 널리
쓰였던말이긴하지만 과학기술의 발달로 본토중국의 광동지역에서는
광동어가 거의 사라졌죠.
그래서.. 홍콩에서는 본토중국에서 온사람은 국어(만다린), 홍콩에
사는 사람은 광동어(캔토니스)를 쓰는데요.. 홍콩사람들에겐
광동어는 일종의 특권층의식을 심어주는것이기도 하지요.
(윗분이 얘기하셨던 영화 '첨밀밀'에서.. 여자주인공은 재빨리
광동어를 배워서 '홍콩사람' 행세를 하는데.. 남자주인공은
국어를 쓰면서 촌넘티를 팍팍 내지요.. 지금 그영화생각해보면..
나중에 장사에 실패한 여주인공이 '광주에서는 안그랬는데..'
하면서 울먹이는 장면이.. 너무 기억에 남습니다.. 광주는
광동지방의 가장 큰 도시죠..)
근데.. 이 광동어의 문제점은.. 중국어는 중국어인데.. 국어 하고는
말이 틀릴뿐만 아니라 글자도 틀리다는것입니다.
광동어를 국어(만다린)의 한자로 쓰기도 하지만요.. 이것이 광동어하고는
어순이나 단어가 전혀 일치하지 않기때문에
홍콩의 어린이들은 광동어를 쓰면서.. 국어(만다린)의 글자를 배워야
하는 고통을 받죠..
쉽게 얘기하면.. 우리나라에서 말은 우리말로 하면서 글은 우리말과
맞지않던 한자를 써야했던 조선시대하고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중국은 원래 다민족국가라 한족만이 있는것은 아니죠.
개개의 민족이 각기다른 언어와 풍습을 갖고있지만 문화혁명이후
강력한 중앙정부에 의해서 언어가 국어로 많이 통일되어가고있는
추세입니다.
그리고.. 요새들어서 '북경어'라는 단어가 뜨기시작했는데요..
이것은 과거의 '국어'는 대만사람들 중심의 타이페이 언어였는데..
북경중심의 '국어'라는 뜻으로 '북경어'라는 단어를 씁니다.
중국어를 배우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별차이 없을것같지만요..
가장 큰차이는 대만중심의 '국어'는 전통한자로 되어있어서
본토중국에서는 쓸모가 없다는데에 있죠..
중국본토에서 사용하는 말은 북경어라고 하고
대만에서 쓰는 말은 만다린이라고 합니다.
또 홍콩에서 쓰는 말은 광동어라고 하지요.
물론 본토에서 쓰는 말인 북경어가 표준어고요
나머지는 방언에 가까운 거라고 합니다.
하지만 방언이라고 해도 우리나라 제주도 사투리보다도 더
심한 상태여서 통역을 해야 의사소통이 가능한 정도라고 하죠.
혹시 기억이 나실지 모르지만 첨밀밀 이란 영화를 봐도
본토에서 갖 들어온 주인공이 처음 배우는게 광동어와 영어였죠.
그리고 홍콩 방송을 보더라도 북경어와 만다린 자막이 같이
따라 나오는 프로가 많다고 합니다.
어떻게 틀린지는 중국어를 전공하신 분들이 설명해 주시기를...
그리고 자유중국이란 말은 요즘은 사용하지를 않습니다.
대만이라고 하고 영어로는 Chinese Taipei라고 합니다.
국어로 채택하고있습니다.
차이점이 있다면.. 발음상의 차이가 약간있고.. 그리고
글자에 차이가 있죠.
발음상의 차이는.. 기본적으로 같은 언어에 억양이나 발음법이
약간 틀리기때문에 서로 의사소통을 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옛날에는.. 북경식발음을 들으면.. '촌스럽다' 라는
인상을 줬는데.. 요새는 중국이 하도 뜨니까.. 북경식 발음이
'멋있는' 발음이 되고 대만식 발음은 '한물간' 발음이 되었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는 북경식발음이 더 멋있는것같슴다.. ^^)
글자의 차이는.. 본토중국은 문화혁명이후 간소화된 한자를 쓰고..
대만과 홍콩은 우리나라처럼 전통한자를 쓰죠.. 그래서.. 서로
글자로 소통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집니다만.. (나이가 있는 본토사람들은
전통한자를 기억하겠지만.. 젊은사람들은 서로의 글을 전혀
읽을수가 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대만은 원래 중국한족이 살고있던곳이 아니고 대만나름대로의
원주민이 있었는데.. 장개석군대가 밀고들어와서 강제점령을 한 상태라
아직도 원주민이 많이 살고있고.. 그들은 그들나름대로의 언어와
글자가 있습니다. 옛날 장개석이 대만에서 원주민학살과 탄압을 많이
했기대문에 (그리고.. 대만은 일본의 식민지살이도 한 상태라) 대만정부와
한족들에 대해서 상당히 적대적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문화적 차이'가 있습니다.
본토중국은 오랫동안 공산주의 국가였기때문에.. 남북한의 언어의
차이처럼 생활의 차이에서 오는 언어의 차이가 있습니다.
중국본토영화를 보면..(Gong Li 나오는 영화..) 보따리를 가슴에
안은 아줌마가 지나가는 사람을 부르면서 '동지...' 하고
부르는걸 보면.. 아주 뒤집어 집니다..
그리고.. 우리의 드림랜드 홍콩은.. 광동어라는 말을 쓰는데..
이것은 광동지방 (홍콩은 본토중국의 광동지방에 있습니다)에 널리
쓰였던말이긴하지만 과학기술의 발달로 본토중국의 광동지역에서는
광동어가 거의 사라졌죠.
그래서.. 홍콩에서는 본토중국에서 온사람은 국어(만다린), 홍콩에
사는 사람은 광동어(캔토니스)를 쓰는데요.. 홍콩사람들에겐
광동어는 일종의 특권층의식을 심어주는것이기도 하지요.
(윗분이 얘기하셨던 영화 '첨밀밀'에서.. 여자주인공은 재빨리
광동어를 배워서 '홍콩사람' 행세를 하는데.. 남자주인공은
국어를 쓰면서 촌넘티를 팍팍 내지요.. 지금 그영화생각해보면..
나중에 장사에 실패한 여주인공이 '광주에서는 안그랬는데..'
하면서 울먹이는 장면이.. 너무 기억에 남습니다.. 광주는
광동지방의 가장 큰 도시죠..)
근데.. 이 광동어의 문제점은.. 중국어는 중국어인데.. 국어 하고는
말이 틀릴뿐만 아니라 글자도 틀리다는것입니다.
광동어를 국어(만다린)의 한자로 쓰기도 하지만요.. 이것이 광동어하고는
어순이나 단어가 전혀 일치하지 않기때문에
홍콩의 어린이들은 광동어를 쓰면서.. 국어(만다린)의 글자를 배워야
하는 고통을 받죠..
쉽게 얘기하면.. 우리나라에서 말은 우리말로 하면서 글은 우리말과
맞지않던 한자를 써야했던 조선시대하고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중국은 원래 다민족국가라 한족만이 있는것은 아니죠.
개개의 민족이 각기다른 언어와 풍습을 갖고있지만 문화혁명이후
강력한 중앙정부에 의해서 언어가 국어로 많이 통일되어가고있는
추세입니다.
그리고.. 요새들어서 '북경어'라는 단어가 뜨기시작했는데요..
이것은 과거의 '국어'는 대만사람들 중심의 타이페이 언어였는데..
북경중심의 '국어'라는 뜻으로 '북경어'라는 단어를 씁니다.
중국어를 배우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별차이 없을것같지만요..
가장 큰차이는 대만중심의 '국어'는 전통한자로 되어있어서
본토중국에서는 쓸모가 없다는데에 있죠..
중국본토에서 사용하는 말은 북경어라고 하고
대만에서 쓰는 말은 만다린이라고 합니다.
또 홍콩에서 쓰는 말은 광동어라고 하지요.
물론 본토에서 쓰는 말인 북경어가 표준어고요
나머지는 방언에 가까운 거라고 합니다.
하지만 방언이라고 해도 우리나라 제주도 사투리보다도 더
심한 상태여서 통역을 해야 의사소통이 가능한 정도라고 하죠.
혹시 기억이 나실지 모르지만 첨밀밀 이란 영화를 봐도
본토에서 갖 들어온 주인공이 처음 배우는게 광동어와 영어였죠.
그리고 홍콩 방송을 보더라도 북경어와 만다린 자막이 같이
따라 나오는 프로가 많다고 합니다.
어떻게 틀린지는 중국어를 전공하신 분들이 설명해 주시기를...
그리고 자유중국이란 말은 요즘은 사용하지를 않습니다.
대만이라고 하고 영어로는 Chinese Taipei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