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이 임진년 새해 메시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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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12-01-02 05:22|본문
"세계 평화와 발전을 공동 촉진하자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이 31일 '세계 평화와 발전을 공동으로 촉진하자'는 제목으로 임진년 신년 메시지를 발표했다.
후 주석은 관영 TV와 라디오 방송 등을 통해 대내외에 신년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는 우선 "중국은 다른 나라들과 우호적인 교류를 발전시키고 세계적 이슈에 대한 국제적 협력에 긍정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내부적으로 경제발전모델 전환과 구조조정을 가속하고 인민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속적이고 비교적 빠른 경제성장을 유지하면서 경제 구조조정과 더불어 인플레이션을 관리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역설했다.
후 주석은 홍콩·마카오와 관련, "'일국양제(一國兩制)'와 '홍콩과 마카오는 스스로 다스린다'는 원칙을 유지할 것"이라며 "고도의 자치를 통해 홍콩과 마카오의 장기적인 번영과 안정을 추구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그는 대만문제에 대해 "'평화적인 통일' '일국양제' 원칙으로 접근할 것이고 양안(兩岸) 관계를 평화적으로 발전시켜갈 것"이라고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후 주석은 그러면서 "제12차 경제개발5개년 계획(12·5규획)의 첫해였던 2011년은 복잡한 국제상황에 직면해야 했고 중국 내부의 개혁, 발전과 안정을 위해 분투해야 했던 한 해였다"면서 "그럼에도 중국 인민이 일치단결해 개혁개방을 이어가고 중국 특색사회주의 건설에 전력을 다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국제문제와 관련해 "중국이 세계 경제 성장과 금융 안정을 위한 국제 공조에 적극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세계가 갈수록 다극화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세계 경제의 불안정성과 불확실성이 점증하고 (유럽 채무위기 등의) 국제 및 지역 이슈가 하나씩 불거지면서 세계가 전례 없는 기회와 도전에 직면했다"고 언급했다.
후 주석은 그런 가운데 "중국은 평화·발전·협력을 추구하고 독자적인 외교정책을 고수하면서 세계 평화와 공동 발전을 촉진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1일 발간된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기관지인 '치우스(求是)'에 "확고하고 변함없이 중국 특색사회주의 문화 발전의 길을 갈 것"이라는 제목의 글을 기고했다.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이 31일 '세계 평화와 발전을 공동으로 촉진하자'는 제목으로 임진년 신년 메시지를 발표했다.
후 주석은 관영 TV와 라디오 방송 등을 통해 대내외에 신년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는 우선 "중국은 다른 나라들과 우호적인 교류를 발전시키고 세계적 이슈에 대한 국제적 협력에 긍정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내부적으로 경제발전모델 전환과 구조조정을 가속하고 인민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속적이고 비교적 빠른 경제성장을 유지하면서 경제 구조조정과 더불어 인플레이션을 관리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역설했다.
후 주석은 홍콩·마카오와 관련, "'일국양제(一國兩制)'와 '홍콩과 마카오는 스스로 다스린다'는 원칙을 유지할 것"이라며 "고도의 자치를 통해 홍콩과 마카오의 장기적인 번영과 안정을 추구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그는 대만문제에 대해 "'평화적인 통일' '일국양제' 원칙으로 접근할 것이고 양안(兩岸) 관계를 평화적으로 발전시켜갈 것"이라고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후 주석은 그러면서 "제12차 경제개발5개년 계획(12·5규획)의 첫해였던 2011년은 복잡한 국제상황에 직면해야 했고 중국 내부의 개혁, 발전과 안정을 위해 분투해야 했던 한 해였다"면서 "그럼에도 중국 인민이 일치단결해 개혁개방을 이어가고 중국 특색사회주의 건설에 전력을 다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국제문제와 관련해 "중국이 세계 경제 성장과 금융 안정을 위한 국제 공조에 적극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세계가 갈수록 다극화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세계 경제의 불안정성과 불확실성이 점증하고 (유럽 채무위기 등의) 국제 및 지역 이슈가 하나씩 불거지면서 세계가 전례 없는 기회와 도전에 직면했다"고 언급했다.
후 주석은 그런 가운데 "중국은 평화·발전·협력을 추구하고 독자적인 외교정책을 고수하면서 세계 평화와 공동 발전을 촉진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1일 발간된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기관지인 '치우스(求是)'에 "확고하고 변함없이 중국 특색사회주의 문화 발전의 길을 갈 것"이라는 제목의 글을 기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