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돈 되는 유망 소비재, 뭐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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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12-01-12 03:32|본문
중국 진출이 유망한 소비재로 의료기기, 분유, 주방가전, 남성용 기초화장품, 영유아 의류 등이 꼽혔다.
코트라(KOTRA)는 11일 중국시장 진출이 유망한 8대 소비재 시장정보를 담은 '컨슈머 차이나(Consumer China)'를 발간하고 높은 식음료, 생활용품, 출산/유아용품, 화장품, 의류잡화, 보건의약, 일반 전기전자, 디지털 가전 등 8대 소비재 분야와 27개 세부품목을 선별해 시장 현황과 전망 등을 소개했다.
의료기기 분야는 중국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의료개혁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품목으로 최근 중국 내 중산층의 소득 증대와 건강중시에 따라 가정용 의료기기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보고서는 "첨단 의료기기는 유럽과 미국의 대형 브랜드가 장악했고, 저가 제품은 중국 로컬기업이 우위를 보이고 있다"며 "국내 기업은 중급 제품의 중·소형 의료장비 등 틈새 품목을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분유의 경우 2008년 멜라민 파동 이후 잇따라 발생하는 식품 안전 문제로 중국산 제품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면서 외국산 제품 수요가 여전히 높다. 중국내 외국산 분유의 시장점유율이 65%를 넘어서고 있으며, 고급 분유시장에서는 이 비중이 90%에 달한다.
코트라는 "소비자들이 분유 제품 가격보다 안정성과 품질을 중시하기 때문에 우리 기업들은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장개척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외에도 지난 2010년 40%의 매출증가율을 보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남성용 기초화장품을 비롯해 주방가전, 영유아 의류 등도 진출 유망 품목으로 꼽혔다.
박진형 코트라 정보컨설팅본부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도 중국 내수 소비시장은 두자리 수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지만 우리의 중국 소비재 수출 비중은 6%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자료가 우리기업의 중국 소비재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트라(KOTRA)는 11일 중국시장 진출이 유망한 8대 소비재 시장정보를 담은 '컨슈머 차이나(Consumer China)'를 발간하고 높은 식음료, 생활용품, 출산/유아용품, 화장품, 의류잡화, 보건의약, 일반 전기전자, 디지털 가전 등 8대 소비재 분야와 27개 세부품목을 선별해 시장 현황과 전망 등을 소개했다.
의료기기 분야는 중국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의료개혁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품목으로 최근 중국 내 중산층의 소득 증대와 건강중시에 따라 가정용 의료기기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보고서는 "첨단 의료기기는 유럽과 미국의 대형 브랜드가 장악했고, 저가 제품은 중국 로컬기업이 우위를 보이고 있다"며 "국내 기업은 중급 제품의 중·소형 의료장비 등 틈새 품목을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분유의 경우 2008년 멜라민 파동 이후 잇따라 발생하는 식품 안전 문제로 중국산 제품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면서 외국산 제품 수요가 여전히 높다. 중국내 외국산 분유의 시장점유율이 65%를 넘어서고 있으며, 고급 분유시장에서는 이 비중이 90%에 달한다.
코트라는 "소비자들이 분유 제품 가격보다 안정성과 품질을 중시하기 때문에 우리 기업들은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장개척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외에도 지난 2010년 40%의 매출증가율을 보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남성용 기초화장품을 비롯해 주방가전, 영유아 의류 등도 진출 유망 품목으로 꼽혔다.
박진형 코트라 정보컨설팅본부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도 중국 내수 소비시장은 두자리 수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지만 우리의 중국 소비재 수출 비중은 6%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자료가 우리기업의 중국 소비재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