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도 중국 스타일로…’ 기업들의 춘절 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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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2-01-20 23:41본문
경제대국으로 떠오른 중국의 설, 춘제(春節)를 겨냥한 기업들의 상품들이 쏟아져나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중국인들이 길하다고 여기는 12간지 중 '용의 해'인 만큼 용을 모티브로 한 상품들이 대거 등장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 온라인판이 19일 보도했다.
고급승용차 제조업체인 롤스로이스는 용의 해를 맞아 특별제작한 드래곤 에디션 팬텀을 120만달러(약 13억6000만달러)에 나놨다. 고가에도 이미 매진됐다. 짙은 자색의 도장은 자금성에서 영향을 받았고 고급 천연가죽과 수공예로 내부에 용을 모티브로 한 장식들을 사용했다.
중국의 명품 패션브랜드인 상하이탕은 다국적 식품제조기업 네슬레의 커피브랜드 '네스프레소'와 손을 잡고 용을 모티브로 한 커피메이커, 캡슐상자, 컵세트를 약 500달러(약 57만원)에 선보였다. 스위스의 명품 시계제조업체인 피아제는 '용과 봉황'을 모티브로 한 시계를 내놨다. 개당 37만6000달러(4억2600만원)으로 9캐럿의 다이아몬드를 사용했다. 8개만 한정 생산됐다.
나이키는 용띠 출생인 농구선수 케빈 듀란트(오클라호마 시티 선더 소속) 등의 이름을 붙인 새로운 제품라인을 내놨다. 신발과 용 무늬가 있는 재킷을 포함해 790달러에 판매한다.
이처럼 기업들이 잇따라 용을 주제로 한 상품을 내놓은 것은 중국의 소비시장이 크게 늘어나면서 명품시장 등도 크게 확대된 영향이다. 서구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에 버금가는 중국의 '설 특수'가 형성됐다는 것이다. 명절을 맞아 명품을 구입하면서 루이뷔통, 카르티에, 에르메스 등의 매출이 늘 것으로 전망됐다.
경제대국으로 떠오른 중국의 설, 춘제(春節)를 겨냥한 기업들의 상품들이 쏟아져나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중국인들이 길하다고 여기는 12간지 중 '용의 해'인 만큼 용을 모티브로 한 상품들이 대거 등장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 온라인판이 19일 보도했다.
고급승용차 제조업체인 롤스로이스는 용의 해를 맞아 특별제작한 드래곤 에디션 팬텀을 120만달러(약 13억6000만달러)에 나놨다. 고가에도 이미 매진됐다. 짙은 자색의 도장은 자금성에서 영향을 받았고 고급 천연가죽과 수공예로 내부에 용을 모티브로 한 장식들을 사용했다.
중국의 명품 패션브랜드인 상하이탕은 다국적 식품제조기업 네슬레의 커피브랜드 '네스프레소'와 손을 잡고 용을 모티브로 한 커피메이커, 캡슐상자, 컵세트를 약 500달러(약 57만원)에 선보였다. 스위스의 명품 시계제조업체인 피아제는 '용과 봉황'을 모티브로 한 시계를 내놨다. 개당 37만6000달러(4억2600만원)으로 9캐럿의 다이아몬드를 사용했다. 8개만 한정 생산됐다.
나이키는 용띠 출생인 농구선수 케빈 듀란트(오클라호마 시티 선더 소속) 등의 이름을 붙인 새로운 제품라인을 내놨다. 신발과 용 무늬가 있는 재킷을 포함해 790달러에 판매한다.
이처럼 기업들이 잇따라 용을 주제로 한 상품을 내놓은 것은 중국의 소비시장이 크게 늘어나면서 명품시장 등도 크게 확대된 영향이다. 서구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에 버금가는 중국의 '설 특수'가 형성됐다는 것이다. 명절을 맞아 명품을 구입하면서 루이뷔통, 카르티에, 에르메스 등의 매출이 늘 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