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중국 수출입 총액 32조 1600만 위안…전년比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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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두넷 작성일21-01-17 16:42본문
14일 해관총서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화물무역 수출입 총액은 32조 1600만 위안(5436조 4800억원)으로 2019년 대비 1.9%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수출은 4% 증가한 17조 9300억 위안, 수입은 0.7% 하락한 14조 2300억 위안, 무역수지 흑자는 27.4% 증가한 3조 7000억 위안으로 집계됐다.화물 무역 수출입 총액 32조 1600억 위안 기록은 중국의 초대규모 시장 우위와 계속적으로 상승하는 기업 경쟁력, 대외무역 주체의 활력 강화, 그리고 새로운 대외무역 업태의 왕성한 발전 덕분인 것으로 풀이된다.
리쿠이원(李魁文) 해관총서 대변인은 14일 국무원 신문판공실 언론 브리핑에서 “지난해 복잡다단한 국제 정세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서도 중국 대외무역 수출입이 예상보다 훨씬 나았고 대외무역 규모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중국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화물무역이 플러스 성장한 주요국으로 부상했다”며 “이는 중국 대외무역의 강한 근성 및 종합 경쟁력을 충분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2021년 1월 15일 0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