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車도둑’ 막는다..SKT, 중국서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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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0-12-02 11:22본문
![101201_105701257.jpg](http://www.baekdunet.com/data/editor/1012/101201_105701257.jpg)
▲ SK텔레콤은 스마트폰으로 차량을 지키고 제어·관리까지 할 수 있는 ‘MIV(Mobile In Vehicle)' 서비스를 1일 중국 심천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함께 사업을 추진하는 중국 이-아이(E-eye)까오신의 직원이 1일 심천의 자동차 딜러숍 앞에서 MIV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SK텔레콤이 스마트폰으로 차량을 관리·제어하는 첨단 텔레매틱스 서비스로 중국의 골칫거리 중 하나인 차량 도난사건을 해결하겠다고 나섰다.
SK텔레콤은 스마트폰으로 차량을 지키고 제어·관리까지 할 수 있는 ‘MIV(Mobile In Vehicle)' 서비스를 1일 중국 심천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중국 내 투자회사인 이-아이(E-eye) 까오신과 함께 ‘E-MIV'란 브랜드로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E-MIV는 차량 도난방지 경보, 차량 현재위치 정보와 같은 보안기능과 함께 원격에서 차량 문 잠그기, 비상등 점등, 경적 울리기 등을 할 수 있는 제어기능을 지원한다. 차량운행 정보, 정비내역 등도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예컨대 누군가가 강제로 자동차 문을 열거나 시동이 걸리지 않은 채 차가 움직이면, 차량 내부에 있는 E-MIV 단말기가 자동차 주인의 스마트폰으로 경고 문자메시지를 보낸다. 자동차의 위치를 주소와 함께 확인할 수 있어 분실 차량을 되찾는데 큰 도움을 준다.
SK텔레콤은 이번 서비스가 매년 수십만대의 차량 도난사건이 발생하는 중국에서 제몫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MIV는 웹에 접속하는 방식으로 제공해 운영체제(OS)와 관계없이 모든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차량고장 알림, 정비소 안내, 소모품 교환안내 등 차량진단 서비스도 내년부터 제공할 계획이다.
이-아이까오신은 지난 2007년 SK텔레콤차이나가 인수한 위성위치확인장치(GPS) 전문기업이다. GPS 단말기를 활용한 도난 차량 위치추적서비스 등으로 지난해 고객 3만명을 확보하고, 약 1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E-MIV 사업을 기반으로 오는 2015년 7억위안(한화 약 1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 이진우 데이터사업본부장은 “이번 상용화를 기반으로 향후 중국 자동차 제조사와 제휴를 맺는 등 국내·외에서 정보통신기술(ICT)과 차량을 연계한 다양한 신규사업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스마트폰으로 차량을 지키고 제어·관리까지 할 수 있는 ‘MIV(Mobile In Vehicle)' 서비스를 1일 중국 심천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중국 내 투자회사인 이-아이(E-eye) 까오신과 함께 ‘E-MIV'란 브랜드로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E-MIV는 차량 도난방지 경보, 차량 현재위치 정보와 같은 보안기능과 함께 원격에서 차량 문 잠그기, 비상등 점등, 경적 울리기 등을 할 수 있는 제어기능을 지원한다. 차량운행 정보, 정비내역 등도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예컨대 누군가가 강제로 자동차 문을 열거나 시동이 걸리지 않은 채 차가 움직이면, 차량 내부에 있는 E-MIV 단말기가 자동차 주인의 스마트폰으로 경고 문자메시지를 보낸다. 자동차의 위치를 주소와 함께 확인할 수 있어 분실 차량을 되찾는데 큰 도움을 준다.
SK텔레콤은 이번 서비스가 매년 수십만대의 차량 도난사건이 발생하는 중국에서 제몫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MIV는 웹에 접속하는 방식으로 제공해 운영체제(OS)와 관계없이 모든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차량고장 알림, 정비소 안내, 소모품 교환안내 등 차량진단 서비스도 내년부터 제공할 계획이다.
이-아이까오신은 지난 2007년 SK텔레콤차이나가 인수한 위성위치확인장치(GPS) 전문기업이다. GPS 단말기를 활용한 도난 차량 위치추적서비스 등으로 지난해 고객 3만명을 확보하고, 약 1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E-MIV 사업을 기반으로 오는 2015년 7억위안(한화 약 1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 이진우 데이터사업본부장은 “이번 상용화를 기반으로 향후 중국 자동차 제조사와 제휴를 맺는 등 국내·외에서 정보통신기술(ICT)과 차량을 연계한 다양한 신규사업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