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언론, 韓총영사 G20 기고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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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0-11-12 11:55본문
홍콩의 유력 영자지인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SCMP)가 4일 전옥현 주홍콩총영사의 G20(주요 20개국) 서울 정상회의 관련 기고문을 실어 관심을 모았다.
전 총영사는 `아시아를 위한 더욱 큰 목소리'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통해 "한국이 의장국으로서 서울에서 개최하는 이번 G20 정상회의는 매우 의미가 크다"면서 "G7 국가가 아닌 신흥국과 아시아 국가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회의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 총영사는 "이명박 대통령이 `한국은 선진국과 개도국, 신흥국 사이를 합리적으로 중재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면서 서울 정상회의의 주요 이슈, 한국 정부와 국민의 개최준비 상황 등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그는 "정상회의 의제 가운데 개도국의 경제개발 방안 마련은 한국이 새로운 의제로 추가한 것"이라면서 "한국은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하는 나라가 됐기 때문에 선진국과 개도국의 가교 역할을 가장 잘 할 수 있는 국가"라고 강조했다.
전 총영사는 "세계 경제가 위기에서 빨리 벗어날 수 있었던 데에는 아시아 국가들의 역할이 컸다"고 전제한 뒤 "세계경제의 지속적이고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아시아 국가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력이 필요하며,그 한가운데 중국과 한국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SCMP가 외국 공관장의 기고문을 게재한 것은 이례적으로, 이번 기고문은 홍콩의 독자들에게 G20 서울 정상회의와 주요 이슈들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주홍콩총영사관측은 밝혔다.
1903년 창간된 SCMP는 `아시아의 금융허브'인 홍콩의 중상류 및 지식인층을 주요 구독자로 삼고 있으며, 중국 본토와 동남아에도 폭넓은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전 총영사는 `아시아를 위한 더욱 큰 목소리'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통해 "한국이 의장국으로서 서울에서 개최하는 이번 G20 정상회의는 매우 의미가 크다"면서 "G7 국가가 아닌 신흥국과 아시아 국가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회의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 총영사는 "이명박 대통령이 `한국은 선진국과 개도국, 신흥국 사이를 합리적으로 중재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면서 서울 정상회의의 주요 이슈, 한국 정부와 국민의 개최준비 상황 등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그는 "정상회의 의제 가운데 개도국의 경제개발 방안 마련은 한국이 새로운 의제로 추가한 것"이라면서 "한국은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하는 나라가 됐기 때문에 선진국과 개도국의 가교 역할을 가장 잘 할 수 있는 국가"라고 강조했다.
전 총영사는 "세계 경제가 위기에서 빨리 벗어날 수 있었던 데에는 아시아 국가들의 역할이 컸다"고 전제한 뒤 "세계경제의 지속적이고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아시아 국가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력이 필요하며,그 한가운데 중국과 한국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SCMP가 외국 공관장의 기고문을 게재한 것은 이례적으로, 이번 기고문은 홍콩의 독자들에게 G20 서울 정상회의와 주요 이슈들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주홍콩총영사관측은 밝혔다.
1903년 창간된 SCMP는 `아시아의 금융허브'인 홍콩의 중상류 및 지식인층을 주요 구독자로 삼고 있으며, 중국 본토와 동남아에도 폭넓은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