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 원로분들, 고희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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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0-04-14 09:15본문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청도진출 한국업체들이 큰 영향을 받고 있는 와중에도 청도에 기업을 창설하여 20년이상 경영한 한국기업 원로들을 축하한 합동 고희연이 차려져 청도사회에서 훈훈한 미담으로 전해지고 있다.
화제의 3명 주인공들은 유충현씨(대보가발 회장), 이문희씨(원 청도농심라면 사장), 안정찬씨(원 청도YBS지퍼 사장)이다.
유충현 사장은 청도에 가장 일찍 진출한 한국업체중의 하나로서 현재 청도진출 한국가발업체의 창시자이다. 대보가발은 인모가발분야에서 실력이 세계 제2위를 차지하고 있다.
화제의 3명 주인공들은 유충현씨(대보가발 회장), 이문희씨(원 청도농심라면 사장), 안정찬씨(원 청도YBS지퍼 사장)이다.
유충현 사장은 청도에 가장 일찍 진출한 한국업체중의 하나로서 현재 청도진출 한국가발업체의 창시자이다. 대보가발은 인모가발분야에서 실력이 세계 제2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문희 사장은 1997년도에 청도 교주시에 농심라면식품 회사를 설립하여 총경리직을 맡아오다 몇 년 전에 한국 본사로 전근하여 현재 농심엔지니어링㈜ 대표이사로 재직 중에 있다.
안정찬 사장은 1990년대 초에 청도 이촌에 YBS지퍼회사를 설립하였는데 현재 한국YBS본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주최측인 청도 청록회 김영태 사무총장(청도한인상공회 제2대 회장 역임)은 "상기 3명의 기업인들이 청도에서 20년 이상 경영활동을 하였고, 가족이 화목하며 모두가 건강한 모습으로 타의 모범이 될 수 있기에 특별히 한국으로부터 이분들을 초청하여 4월 3일 청도의 5성급호텔인 기린호텔에서 합동 칠순잔치상을 차려드렸다"고 설명했다.
행사 당일 참석한 청록회의 20여 명의 회원들은 서로가 돈을 모아 이번 행사의 경비를 마련하였으며 뜨거운 박수로 열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자신들의 커다란 사진이 걸려있는 단상에 선 3명의 주인공들은 청도한국인들의 따뜻한 사랑을 안고 부인들과 함께 만면에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이들 3명은 모두 1940년생 출생으로 생일도 거의 비슷한 날짜에 근접해 있다. 원래는 지난 가을에 행사를 하려고 했으나 일정 조절이 쉽지 않아 금년 4월로 미루어 진행한 것이다.
청록회는 10년 전에 청도에 설립된 한국기업 원로들의 친목단체로써 나이가 50세 이상, 거주는 10년 이상이며 교민 사회의 단체장을 역임하였거나 봉사 활동을 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청록회는 청도 교민사회 및 청도시 시민과 우호적인 관계를 확립하여 사회 발전과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데 청록회 장학금을 조성하여 청도청운국제학교, 한글학교, 청도정양조선족학교 등에 연 15여만 위안을 기증하여 왔다.
청도한인상공회 제1임 회장을 역임했던 청록회의 최영철 회장은 비록 어려운 현실이지만 청도진출 한국업체들이 상기 주인공들을 모범 삼아 한국기업과 한국인들의 이미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