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中선양서 한중FTA 대응전략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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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0-10-24 06:58본문
중소기업진흥공단 중국 선양(瀋陽)산업기술협력데스크(대표 김근호)는 다음 달 10-12일 중국 동북지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에 대비한 대응 전략과 기술 유출 방지 교육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달 한국과 중국 정부가 한중 FTA 협상 착수에 앞서 민감 분야의 처리 방안 논의에 나선 가운데 이뤄지는 이번 교육에서는 한중 FTA 전문가인 산업연구원 고준성 박사가 FTA의 주요 개념과 정책을 소개하고 한중 FTA 활용 전략과 발전적인 모델을 제시한다.
또 중소기업진흥공단 한현우 과장이 중국 내 한국기업들의 가장 큰 고충 가운데 하나인 기술 및 영업기밀 유출 방지를 위한 예방 대책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중국 동북지역의 한국 기업이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 기업은 중진공 선양 정보망 사이트(blog.naver.com/koreasbc_sy)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중진공 선양데스크나 선양한국상회로 신청하면 된다.
중진공 선양데스크 김근호 대표는 "한중 FTA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통해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재도약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중국에 진출한 기업들은 한중 FTA 체결 이후의 중국 시장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