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시네마, 中시장 첫 진출 '심양 송산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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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0-12-20 10:35본문

심양 송산관 외경 사진
롯데시네마가 오는 18일 중국 요녕성 심양시에 총 6개 스크린 757석 규모의 롯데시네마 심양 송산관(LOTTE & NN CINEMA)을 개관한다고 16일 밝혔다.
롯데 측에 따르면 이번에 개관하는 심양 지역은 중국 동북지역 경제, 문화, 교통, 금융의 중심지로써 우수한 지리적 장점을 갖고 있으며, 신흥 개발 지역으로 고급 시설을 갖춘 영화관에 대한 수요가 증가 추세다.
또한 주변에 대학교가 많이 분포해 있어 젊고 소비력 있는 고객층들의 많은 유입도 예상할 수 있고, 롯데마트와의 동반 입점으로 시너지 효과도 클 것으로 분석했다.
심양 송산관은 전체 6개 스크린에 디지털 영사기를 설치하고, 리얼디 3D를 3개관에 설치한다. 또한 1개관에는 4way 사운드 시스템을 설치하고 좌석 간격을 1300mm로 만들어 편안한 관람환경을 조성이 눈에 띈다. 이밖에 커플 전용관을 도입해 젊은 고객층들의 다양한 요구에도 부응할 계획이다.
중국에서의 롯데시네마 영화관 명칭은 ‘낙천신동북영성(樂天新東北影城)’으로 불리게 되며, 오는 26일 영화관 개관을 기념해 다양한 오픈 세리머니가 열릴 예정이다.
롯데시네마는 2011년에는 중국 내 북경, 상해, 무한 등 주요 지역에 영화관을 출점해 총 10개 사이트를 오픈할 계획이며, 2014년까지 30개 사이트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여기에 기존에 진출했던 베트남 내 호치민, 하노이, 껀터 등에도 새로이 영화관을 세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