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한인촌 왕징-순이구 잇는 지하철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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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1-01-01 17:48본문
한국기업들이 밀집해 있는 순이구(顺义区)와 한인밀집지역인 왕징(望京)의 중심지를 관통하며 두 지역을 잇는 지하철 15호선 1기 구간 일부노선이 개통됐다.
30일 오전 왕징서(望京西)역서 지하철 15호선 1구간, 5호선 신노선을 포함한 5개 구간 개통식을 갖고 오후 2시부터 운행에 들어갔다.
새로 개통된 15호선 1기는 왕징서역에서 라이광잉둥루(来广营东路), 신궈잔(新国展) 등을 거쳐 허우사위(后沙峪)역까지 연결되며, 왕징서역을 통해 지하철 13호선과 환승이 가능하다.
15호선의 도심으로 이어지는 노선이 아직 개통되지 않아서 왕징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이용률은 높을 것 같지 않다. 15호선 2기까지 개통되면 우다오커우를 지나 이허위안까지 연결돼, 순이구-왕징-우다오커우를 이어 한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지하철이 될 전망이다.
순이구 공장지대에는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한국기업의 공장이 가동되고 있으며 왕징은 한인 밀집촌으로 베이징에서 한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코리아타운이다. 또한 우다오커우는 한국유학생들이 밀집해 있다.
15호선 지하철 개통으로 순이구와 왕징이 보다 더 가까워져 왕징지역의 한인업소 경기활성화에도 일정한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순이구 공장지대의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한국기업과 공장에서 일하는 한인들이 왕징을 찾는데 많이 이용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왕징의 부동산 시세가 오름에 따라 왕징 지역에서 근무하는 직장들 중에는 15호선을 타고 외곽으로 빠져나가서 거주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15호선 1기는 3단계에 걸쳐 개통되는데, 왕징에서 순이구 방향의 추가 구간인 허우사위역(后沙峪站)-펑보역(俸伯站) 구간은 2011년에, 왕징에서 우다오커우 방향의 추가 가간인 베이사탄역(北沙滩站)-왕징서역(望京西站) 구간은 2014년에 개통될 예정이다.
30일 오전 왕징서(望京西)역서 지하철 15호선 1구간, 5호선 신노선을 포함한 5개 구간 개통식을 갖고 오후 2시부터 운행에 들어갔다.
새로 개통된 15호선 1기는 왕징서역에서 라이광잉둥루(来广营东路), 신궈잔(新国展) 등을 거쳐 허우사위(后沙峪)역까지 연결되며, 왕징서역을 통해 지하철 13호선과 환승이 가능하다.
15호선의 도심으로 이어지는 노선이 아직 개통되지 않아서 왕징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이용률은 높을 것 같지 않다. 15호선 2기까지 개통되면 우다오커우를 지나 이허위안까지 연결돼, 순이구-왕징-우다오커우를 이어 한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지하철이 될 전망이다.
순이구 공장지대에는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한국기업의 공장이 가동되고 있으며 왕징은 한인 밀집촌으로 베이징에서 한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코리아타운이다. 또한 우다오커우는 한국유학생들이 밀집해 있다.
15호선 지하철 개통으로 순이구와 왕징이 보다 더 가까워져 왕징지역의 한인업소 경기활성화에도 일정한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순이구 공장지대의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한국기업과 공장에서 일하는 한인들이 왕징을 찾는데 많이 이용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왕징의 부동산 시세가 오름에 따라 왕징 지역에서 근무하는 직장들 중에는 15호선을 타고 외곽으로 빠져나가서 거주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15호선 1기는 3단계에 걸쳐 개통되는데, 왕징에서 순이구 방향의 추가 구간인 허우사위역(后沙峪站)-펑보역(俸伯站) 구간은 2011년에, 왕징에서 우다오커우 방향의 추가 가간인 베이사탄역(北沙滩站)-왕징서역(望京西站) 구간은 2014년에 개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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