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중국 인삼시장 직접 진출..현지화 브랜드 출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1-03-28 10:19본문
KT&G가 중국 인삼시장에 직접 진출한다.
현지에 공장을 건설하고 중국인 취향에 맞는 브랜드로 제품 생산에 나선다.
KT&G는 민영진 사장이 중국 지린(吉林)성을 방문해 지린성과 연변(延邊)조선족자치주 정부, 옌지(延吉)시 등과 중국 법인설립과 공장 건설 등에 관한 포괄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KT&G는 양해각서(MOU)를 통해 중국으로부터 인삼산업발전기금 지원, 재배용지 우선보장, 기업소득세 감면 등의 지원도 받았다.
이와함께 앞으로 법규를 바꿀 때 중국 기업과 동등한 대우를 약속받는 등 중국 정부의 포괄적이고 잠재적인 협조도 확약받았다.
이번 MOU체결로 KT&G는 세계 최대 인삼 생산국이면서 건강기능식품 시장규모가 2010년 기준 18조원으로 추정되는 중국에서 ‘현지화'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됐다. 특히 중국의 건강기능식품 시장규모는 연 평균 13% 성장률을 유지하면서 큰 폭으로 확대되고 있다.
현지화 사업의 첫 단계인 중국 공장은 옌지시에 짓는다. 10만6961㎡의 부지에 연건평 1만7800㎡ 규모로 오는 9월에 착공한다.
제1기 투자는 180억원(1억위안)을 투입해 연간 200t(수삼처리 기준) 규모의 생산시설을 구축하며 단계적으로 투자를 늘려 연간 2000톤 생산 규모로 증설할 계획이다. 전체 투자금액은 1372억∼1715억원(8억∼10억위안)에 이른다.
KT&G는 중국 현지화 사업을 통해서 중국에서 재배된 인삼을 가공해 제품을 생산하고 국내에서 생산되는 ‘정관장' 브랜드와는 별개로 중국인의 취향에 맞춰 개발된 새로운 브랜드로 중국에서만 유통할 계획이다.
KT&G는 “2016년 중국시장에서 매출 3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에 공장을 건설하고 중국인 취향에 맞는 브랜드로 제품 생산에 나선다.
KT&G는 민영진 사장이 중국 지린(吉林)성을 방문해 지린성과 연변(延邊)조선족자치주 정부, 옌지(延吉)시 등과 중국 법인설립과 공장 건설 등에 관한 포괄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KT&G는 양해각서(MOU)를 통해 중국으로부터 인삼산업발전기금 지원, 재배용지 우선보장, 기업소득세 감면 등의 지원도 받았다.
이와함께 앞으로 법규를 바꿀 때 중국 기업과 동등한 대우를 약속받는 등 중국 정부의 포괄적이고 잠재적인 협조도 확약받았다.
이번 MOU체결로 KT&G는 세계 최대 인삼 생산국이면서 건강기능식품 시장규모가 2010년 기준 18조원으로 추정되는 중국에서 ‘현지화'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됐다. 특히 중국의 건강기능식품 시장규모는 연 평균 13% 성장률을 유지하면서 큰 폭으로 확대되고 있다.
현지화 사업의 첫 단계인 중국 공장은 옌지시에 짓는다. 10만6961㎡의 부지에 연건평 1만7800㎡ 규모로 오는 9월에 착공한다.
제1기 투자는 180억원(1억위안)을 투입해 연간 200t(수삼처리 기준) 규모의 생산시설을 구축하며 단계적으로 투자를 늘려 연간 2000톤 생산 규모로 증설할 계획이다. 전체 투자금액은 1372억∼1715억원(8억∼10억위안)에 이른다.
KT&G는 중국 현지화 사업을 통해서 중국에서 재배된 인삼을 가공해 제품을 생산하고 국내에서 생산되는 ‘정관장' 브랜드와는 별개로 중국인의 취향에 맞춰 개발된 새로운 브랜드로 중국에서만 유통할 계획이다.
KT&G는 “2016년 중국시장에서 매출 3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