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선양총영사 "中동북과 경협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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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1-04-04 10:27본문
조백상 신임 중국 선양(瀋陽) 총영사는 31일 "한국 기업들이 중국의 제4의 경제 성장 축으로 떠오른 동북지역과 경제 협력을 확대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부임한 조 총영사는 이날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동북 3성은 북-중 관계, 남북 관계에서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중국 경제 성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떠오른 중요한 지역"이라며 "한국 기업의 동북지역 진출과 양국 기업 간 교역과 협력 확대를 위한 중재자 역할을 적극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중 경협 확대와 교민들에 대한 행정 서비스 제고를 위해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가 지난해 5월 방한 당시 이명박 대통령과 합의한 다롄 영사사무소가 올해 상반기에 개설될 수 있도록 중국 당국과 적극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상하이 총영사관에서 사증 발급 허점이 노출된 것과 관련 "선양 총영사관은 중국 공관 가운데 가장 많은 사증을 발급하고 있지만 서비스 개선을 통해 지난해 외교통상부의 제도 개선 최우수 재외공관으로 선정됐고 4차례에 걸친 감사에서도 문제점이 적발되지 않았다"며 "투명성을 더욱 높이고 사증 신청 대행업체에 대한 단속을 강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대에서 국제정치학 석사 학위를 딴 조 총영사는 16회 외무고시에 합격, 공직에 입문했으며 주중대사관 1등 서기관과 주일본대사관 참사관, 국방부 국제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지난 28일 부임한 조 총영사는 이날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동북 3성은 북-중 관계, 남북 관계에서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중국 경제 성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떠오른 중요한 지역"이라며 "한국 기업의 동북지역 진출과 양국 기업 간 교역과 협력 확대를 위한 중재자 역할을 적극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중 경협 확대와 교민들에 대한 행정 서비스 제고를 위해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가 지난해 5월 방한 당시 이명박 대통령과 합의한 다롄 영사사무소가 올해 상반기에 개설될 수 있도록 중국 당국과 적극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상하이 총영사관에서 사증 발급 허점이 노출된 것과 관련 "선양 총영사관은 중국 공관 가운데 가장 많은 사증을 발급하고 있지만 서비스 개선을 통해 지난해 외교통상부의 제도 개선 최우수 재외공관으로 선정됐고 4차례에 걸친 감사에서도 문제점이 적발되지 않았다"며 "투명성을 더욱 높이고 사증 신청 대행업체에 대한 단속을 강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대에서 국제정치학 석사 학위를 딴 조 총영사는 16회 외무고시에 합격, 공직에 입문했으며 주중대사관 1등 서기관과 주일본대사관 참사관, 국방부 국제정책관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