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한국인 목사, 공안에 연행뒤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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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1-05-12 09:16본문
한국인 개신교 목사와 그의 부인이 지난 10일 중국 공안에 의해 중국인 신도들과 함께 연행됐다가 하루 뒤인 11일 석방됐다.
중국식 발음으로 '진용즈'(Jin Yongzhe)로 알려진 이 한국인 목사는 10일 허난(河南)성 중부 웨이스현 한 건물 3층 지하교회에서 중국인 신도들과 함께 공안에 연행됐다고 미국에 소재한 대화원조협회(對華援助協會.CAA)가 밝혔다.
CAA에 따르면 중국 공안당국은 최근 들어 당국의 통제를 받지 않는 지하교회에 대한 탄압을 강화하고 있다. 공안들은 지하 교회 내부를 샅샅이 수색했으며 수천 달러 상당의 물품들을 압수했다.
CAA는 지하교회에서 이루어져 온 성경 공부가 공안의 수색과 연행 조치를 불러 일으킨 것이라고 주장했다.
중국 공안은 11일 한국인 2명과 중국인 49명을 풀어줬다고 CAA는 전했다.
웨이스현의 종교문제 담당 부서의 관리도 이들의 석방을 확인했으나 상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한국 외교통상부는 이 사건에 대해 아직 정보를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한국의 기독교 단체들은 중국의 기독교 신도들과 오래전부터 긴밀한 유대관계를 맺어왔으며 중국 공산당이 선교활동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은밀하게 활동하는 경우가 많다.
중국식 발음으로 '진용즈'(Jin Yongzhe)로 알려진 이 한국인 목사는 10일 허난(河南)성 중부 웨이스현 한 건물 3층 지하교회에서 중국인 신도들과 함께 공안에 연행됐다고 미국에 소재한 대화원조협회(對華援助協會.CAA)가 밝혔다.
CAA에 따르면 중국 공안당국은 최근 들어 당국의 통제를 받지 않는 지하교회에 대한 탄압을 강화하고 있다. 공안들은 지하 교회 내부를 샅샅이 수색했으며 수천 달러 상당의 물품들을 압수했다.
CAA는 지하교회에서 이루어져 온 성경 공부가 공안의 수색과 연행 조치를 불러 일으킨 것이라고 주장했다.
중국 공안은 11일 한국인 2명과 중국인 49명을 풀어줬다고 CAA는 전했다.
웨이스현의 종교문제 담당 부서의 관리도 이들의 석방을 확인했으나 상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한국 외교통상부는 이 사건에 대해 아직 정보를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한국의 기독교 단체들은 중국의 기독교 신도들과 오래전부터 긴밀한 유대관계를 맺어왔으며 중국 공산당이 선교활동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은밀하게 활동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