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중국한국상회, 정보교류 위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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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1-05-26 09:11본문
주중한국대사관과 중국한국상회(회장 박근태)가 서로간의 정보교류 활성화를 위해 23일 오전 11시 30분 주중한국대사관 경제동 회의실서 올해 첫 '대사관-중국한국상회 정보교류회'를 열었다.
이날 교류회에는 대사관 조용천 경제공사 등 대사관 관계자 19명과 한국상회 설홍수 부회장을 비롯한 기업 관계자 39명이 참석해 중국시장에서 한국 진출 기업이 겪는 에로사항과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토의를 나눴다.
중국한국상회 설홍수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중국이 제12차 5개년 계획을 통해 경제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가운데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에게 있어 중국은 이미 지사의 개념이 아닌 본사의 개념으로 재정립되고 있다"며 "중국 내수시장의 중요성도 커져가고 있는만큼 대사관과 기업간의 정보교류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주제발표로는 한국은행 베이징사무소 임호열 소장이 '중국경제의 최근 동향과 전망', 김상환 노무관의 '중국노동시장 변화와 노무관리 방안'이 발표됐으며, 기업의 임금지불, 중국에서의 파업 대처법, 중국 조세 동향과 관련해 참석자들의 질의가 잇따랐다.
질의응답에서 김상환 노무관은 파업 대처와 관련해 "중국의 경우 사업자가 부담하는 액수에 비해 노동자에게 가는 돈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중국 노동자들이 파업을 하면 생계형 파업이라 볼 수 있다"며 "언론 정서가 파업 노동자들에게 동조하는 분위기를 보여주기 때문에 파업시 당일 지방 노동국에 보고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 노무관은 또한 임금 인상에 대해서도 "중국 규정에는 지역별로 몇 년에 한번씩 임금을 인상해야 한다는 주기가 규정돼 있으나 이를 언제 실시할지에 대해선 명확하게 명시된 바 없다"며 "지방정부와 노동부가 협의해 정해지기 때문에 임금 인상 동향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용천 경제공사는 "지난 몇년간 대사관과 중국한국상회 회원간의 정보교류회가 지난 몇년간 지속돼 왔지만 올해는 개최 시기가 늦었다"며 "앞으로 일반 기업들에게서 자주 생기는 문제를 중심으로 대사관에서 자료를 준비해 지속적인 교류에 힘쓰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날 교류회에는 대사관 조용천 경제공사 등 대사관 관계자 19명과 한국상회 설홍수 부회장을 비롯한 기업 관계자 39명이 참석해 중국시장에서 한국 진출 기업이 겪는 에로사항과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토의를 나눴다.
중국한국상회 설홍수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중국이 제12차 5개년 계획을 통해 경제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가운데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에게 있어 중국은 이미 지사의 개념이 아닌 본사의 개념으로 재정립되고 있다"며 "중국 내수시장의 중요성도 커져가고 있는만큼 대사관과 기업간의 정보교류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주제발표로는 한국은행 베이징사무소 임호열 소장이 '중국경제의 최근 동향과 전망', 김상환 노무관의 '중국노동시장 변화와 노무관리 방안'이 발표됐으며, 기업의 임금지불, 중국에서의 파업 대처법, 중국 조세 동향과 관련해 참석자들의 질의가 잇따랐다.
질의응답에서 김상환 노무관은 파업 대처와 관련해 "중국의 경우 사업자가 부담하는 액수에 비해 노동자에게 가는 돈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중국 노동자들이 파업을 하면 생계형 파업이라 볼 수 있다"며 "언론 정서가 파업 노동자들에게 동조하는 분위기를 보여주기 때문에 파업시 당일 지방 노동국에 보고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 노무관은 또한 임금 인상에 대해서도 "중국 규정에는 지역별로 몇 년에 한번씩 임금을 인상해야 한다는 주기가 규정돼 있으나 이를 언제 실시할지에 대해선 명확하게 명시된 바 없다"며 "지방정부와 노동부가 협의해 정해지기 때문에 임금 인상 동향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용천 경제공사는 "지난 몇년간 대사관과 중국한국상회 회원간의 정보교류회가 지난 몇년간 지속돼 왔지만 올해는 개최 시기가 늦었다"며 "앞으로 일반 기업들에게서 자주 생기는 문제를 중심으로 대사관에서 자료를 준비해 지속적인 교류에 힘쓰겠다"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