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소기업들, 아이템 보따리 풀고 중국 시장 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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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1-07-21 09:18본문
▲ 19일 베이징젠궈가든호텔에서 열린 '서울시 우수제품 베이징 상담회'에서 중국 바이어가 바이오켐코리아 관계자와 상담을 하고 있다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 beijing.sba.kr)에서 주최하는 올해 3번째 '서울시 우수제품 베이징 상담회'가 19일 베이징젠궈가든호텔(北京好苑建国酒店)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된 상담회에서 카페베네, 에코프롬, 하이워크, 영원이앤아이, 태창플러스, 튤립인터내셔널, 현민인터내셔널, 만지락, 바이오켐코리아, 아트하우스 등 10개 기업은 50여개 중국 기업 관계자들과 재중 한인기업 관계자들과의 상담을 통해 중국시장 진출방안을 모색했다.
전시회장에는 커피, 음료 등 식품부터 여성의류, 완구제품, 워터살균기, 유아용매트, 다용도매트, 점토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됐으며, 매 기업마다 평균 6~7개 기업들과 상담을 진행하며 자사 제품 홍보에 열을 올렸다.
특히 커피베네, 튤립인터내셔널 부스에는 전시회 내내 한중 기업 관계자들이 모여드는 등 열띤 호응을 얻었다.
두번째로 이번 상담회에 참가해 커피믹스, 건강음료, 유자차 등을 홍보한 튤립인터내셔널 영업마케팅 정영호 대표이사는 "오전에만 7개 기업 관계자가 기업과 제품 정보에 대해 문의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며 "현재 중국 시장을 알아가는 단계인만큼 조심스럽게 중개상과 대리상을 모집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중국시장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처음으로 상담회에 참여해 다용도 매트와 친환경 제품을 전시한 하이워크 김영백 이사 역시 "가격 부분에서 중국 바이어들과 이견을 보였을 뿐, 기본적으로 제품에 대한 관심은 높았다"며 "이번 상담회를 계기로 고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중국 기업 관계자들도 상담회에 만족스러워했다. 소독•세정용품 연구를 담당하는 베이징바이샤오징(百消净)생물과기유한공사 후인안(胡银安) 총경리는 "에코프롬과의 상담을 통해 한국의 친환경 제품 시장이 어떠한지를 알게 돼 기본적으로 만족스럽다"며 "자사의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 한국 시장에서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판단되는만큼 한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SBA 베이징대표처 유대식 수석대표는 "그간 상담회를 진행하면서 곧바로 수출 계약이나 투자양해각서(MOU) 등의 체결이 이뤄지진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한중 기업간의 비즈니스 교감을 나누는데는 성공했다"며 "앞으로도 상담회를 통해 서울의 우수 중소기업과 중국 기업간의 실질적인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다음 상담회는 오는 9월에 열릴 예정이며, 한국의 우수 중소기업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SBA는 서울소재 중소기업의 중국 진출 전진기지 역할을 하고 있는 서울시 산하기관으로 현지 마케팅 지원, 중국 바이어와 투자자 알선, 비즈니스 관광객 유치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된 상담회에서 카페베네, 에코프롬, 하이워크, 영원이앤아이, 태창플러스, 튤립인터내셔널, 현민인터내셔널, 만지락, 바이오켐코리아, 아트하우스 등 10개 기업은 50여개 중국 기업 관계자들과 재중 한인기업 관계자들과의 상담을 통해 중국시장 진출방안을 모색했다.
전시회장에는 커피, 음료 등 식품부터 여성의류, 완구제품, 워터살균기, 유아용매트, 다용도매트, 점토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됐으며, 매 기업마다 평균 6~7개 기업들과 상담을 진행하며 자사 제품 홍보에 열을 올렸다.
특히 커피베네, 튤립인터내셔널 부스에는 전시회 내내 한중 기업 관계자들이 모여드는 등 열띤 호응을 얻었다.
두번째로 이번 상담회에 참가해 커피믹스, 건강음료, 유자차 등을 홍보한 튤립인터내셔널 영업마케팅 정영호 대표이사는 "오전에만 7개 기업 관계자가 기업과 제품 정보에 대해 문의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며 "현재 중국 시장을 알아가는 단계인만큼 조심스럽게 중개상과 대리상을 모집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중국시장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처음으로 상담회에 참여해 다용도 매트와 친환경 제품을 전시한 하이워크 김영백 이사 역시 "가격 부분에서 중국 바이어들과 이견을 보였을 뿐, 기본적으로 제품에 대한 관심은 높았다"며 "이번 상담회를 계기로 고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중국 기업 관계자들도 상담회에 만족스러워했다. 소독•세정용품 연구를 담당하는 베이징바이샤오징(百消净)생물과기유한공사 후인안(胡银安) 총경리는 "에코프롬과의 상담을 통해 한국의 친환경 제품 시장이 어떠한지를 알게 돼 기본적으로 만족스럽다"며 "자사의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 한국 시장에서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판단되는만큼 한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SBA 베이징대표처 유대식 수석대표는 "그간 상담회를 진행하면서 곧바로 수출 계약이나 투자양해각서(MOU) 등의 체결이 이뤄지진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한중 기업간의 비즈니스 교감을 나누는데는 성공했다"며 "앞으로도 상담회를 통해 서울의 우수 중소기업과 중국 기업간의 실질적인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다음 상담회는 오는 9월에 열릴 예정이며, 한국의 우수 중소기업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SBA는 서울소재 중소기업의 중국 진출 전진기지 역할을 하고 있는 서울시 산하기관으로 현지 마케팅 지원, 중국 바이어와 투자자 알선, 비즈니스 관광객 유치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