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글로벌 시장 사업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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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1-07-21 09:24본문
최근 중국의 5개법인을 지주회사인 락앤락홍콩유한공사에 현물출자하기로 한 사항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던 락앤락이 추가 유통채널 강화를 통해 중국에서의 재도약에 나섰다.
18일 락앤락에 따르면 올 하반기부터 중국 중서부 지역 이외의 지역 유통채널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베이징을 중심으로 한 이북지역의 경우 홈쇼핑 방송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가맹사업 및 대형매장을 세우는 것이 적합한지 테스트 작업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락앤락은 상해락앤락무역유한공사, 북경락앤락무역유한공사,심천락앤락무역유한공사, 위해락앤락유한공사, 락앤락소주유한공사 등 중국의 5개법인을 락앤락홍콩유한공사에 현물출자하기로 한 사항을 취소했다. 락앤락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상황 및 회사의 장기 로드맵을 고려해 중국 5개법인의 현물출자 결정을 취소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락앤락은 동남아 시장의 경우 올 하반기에 특판과 홈쇼핑 강화 등 유통채널 확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베트남 시장은 특판 영업을 집중하고 매장의 대형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태국시장도 할인점 영업에 집중하는 한편 지역적·지리적 중심인 태국을 통해 동남아 영업법인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시장도 특판 영업을 집중 육성하고 직영점 사업을 신속하게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락앤락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다국적 기업이 많이 집중돼 있고 120여 국가의 은행들이 진출돼 있어 특판 영업환경이 양호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인도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홈쇼핑 영업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락앤락은 올 하반기 국내 시장의 경우 가맹사업 안착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락앤락 관계자는 "올해 20개의 가맹사업 매장을 세우는 것이 목표"라며 "지난 15일 현재 9호점까지 개설된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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