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서 `독도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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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1-08-08 09:15본문
`독도 레이서' 6개월 대장정 마무리
김대호 특파원 = 작지만 아름다운 섬 독도를 알리기 위한 학생 단체인 `독도 레이서'가 오는 21일 오후 2시 중국 상하이한국문화원 다목적홀에서 `독도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문화원이 4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2월25일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미국 로스앤젤레스, 남미, 유럽, 중앙아시아 등 전세계 20여개국을 돌며 독도를 홍보해온 `독도 레이서'의 6개월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행사다.
`독도 레이서'는 서울대 학생들로 구성됐으며 지난 6개월간 세계 주요 마라톤 참가, 풍물놀이, 탈춤, 판소리 등 문화공연, 독도 세미나 등을 진행했다.
김대호 특파원 = 작지만 아름다운 섬 독도를 알리기 위한 학생 단체인 `독도 레이서'가 오는 21일 오후 2시 중국 상하이한국문화원 다목적홀에서 `독도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문화원이 4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2월25일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미국 로스앤젤레스, 남미, 유럽, 중앙아시아 등 전세계 20여개국을 돌며 독도를 홍보해온 `독도 레이서'의 6개월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행사다.
`독도 레이서'는 서울대 학생들로 구성됐으며 지난 6개월간 세계 주요 마라톤 참가, 풍물놀이, 탈춤, 판소리 등 문화공연, 독도 세미나 등을 진행했다.
이들은 특히 스탠퍼드대, 토론토대, 맥길대, 존스홉킨스대, 산 마르코스대 등 세계 유명대학들과 로스앤젤레스, 워싱턴DC, 부에노스 아이레스 등의 한국문화원, 리마, 부에노스아이레스, 파리 등의 한글학교 등에서 독도 콘서트를 열었다.
지난 4월14일에는 워싱턴 소재 주미 일본 대사관 앞에서 일본 중학교 사회교과서 검정 결과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독도 콘서트는 사물놀이와 12발 상모 공연, 독도 레이서 및 독도 소개, 가야금 산조, 민요 연주, 탈춤 공연 등으로 구성돼 독도에 대해 전혀 모르는 외국인도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다고 문화원은 소개했다.
`독도 레이서'는 당초 이달 중순 일본 도쿄, 오사카, 시마네현 등에서 일본 국민과 만나 독도에 대한 교류를 가지려 했으나 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상하이에서 마지막 콘서트를 열고 오는 23일 인천공항으로 귀국, 179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문화원 홈페이지(www.shkc.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