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톈진에 5천만불 투자해 고무공장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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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5-18 10:24본문
LG화학이 중국 톈진(天津)에 6만t 규모의 신규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는 LG화학이 합성고무 분야에서 중국 현지공장을 세우는 것은 처음이다.
LG화학은 17일 "최근 중국의 보톈화궁(渤天化工)과 고부가 합성고무인 SBS(스티렌부타디엔스티렌)생산법인을 설립하기 위한 합작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LG화학에 따르면 톈진 공장은 6월부터 약 5000만달러 수준의 투자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 내 공장을 준공할 계획이며, 내년부터 상업생산에 들어가2011년에는 약 1억5000만 달러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SBS는 플라스틱과 고무의 특징을 동시에 보유한 합성고무로, 도로포장(아스팔트 개질제), 접착제, 방수시트 등에 주로 쓰인다.
현재 LG화학은 국내 여수공장에 6만t 규모의 SBS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의 신규공장이 완공되면 총 12만t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중국 SBS시장은 연간 50만t 규모의 세계 최대시장으로 연 8% 이상의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LG화학은 17일 "최근 중국의 보톈화궁(渤天化工)과 고부가 합성고무인 SBS(스티렌부타디엔스티렌)생산법인을 설립하기 위한 합작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LG화학에 따르면 톈진 공장은 6월부터 약 5000만달러 수준의 투자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 내 공장을 준공할 계획이며, 내년부터 상업생산에 들어가2011년에는 약 1억5000만 달러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SBS는 플라스틱과 고무의 특징을 동시에 보유한 합성고무로, 도로포장(아스팔트 개질제), 접착제, 방수시트 등에 주로 쓰인다.
현재 LG화학은 국내 여수공장에 6만t 규모의 SBS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의 신규공장이 완공되면 총 12만t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중국 SBS시장은 연간 50만t 규모의 세계 최대시장으로 연 8% 이상의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