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 7백만명 시대… 중국 거주 동포만 270만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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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1-08-31 10:16본문
전세계에 거주하는 한민족 재외동포가 다시 7백만명을 넘은 가운데 중국에 거주 중인 동포는 270만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외교통상부가 29일 발간한 '2011 재외동포현황' 책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재외동포 인구는 726만8천771명을 기록해 지난 2009년 682만2천606명보다 6.54% 증가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이 270만4천99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미국이 217만6천998명, 일본이 90만4천806명, 독립국가연합이 53만5천679명으로 뒤를 이었다.
대륙별로는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에 거주하는 인구가 전체의 55.9%인 406만3천22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미주 지역이 252만1천470명으로 뒤를 이었다.
재외동포 중 61%인 447만2천747명이 거주 국가 국적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영주권자(114만8천891명), 장•단기 체류자(131만7천554명), 유학생(32만9천579명) 등 재외동포 선거권을 가진 인구는 전체의 39% 수준인 279만9천264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책자에 따르면 1971년 70만명 가량이었던 재외동포 인구는 2007년(704만4천716명)까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다가 지난 2009년 한때 감소세를 보였다.
한국 외교통상부가 29일 발간한 '2011 재외동포현황' 책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재외동포 인구는 726만8천771명을 기록해 지난 2009년 682만2천606명보다 6.54% 증가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이 270만4천99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미국이 217만6천998명, 일본이 90만4천806명, 독립국가연합이 53만5천679명으로 뒤를 이었다.
대륙별로는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에 거주하는 인구가 전체의 55.9%인 406만3천22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미주 지역이 252만1천470명으로 뒤를 이었다.
재외동포 중 61%인 447만2천747명이 거주 국가 국적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영주권자(114만8천891명), 장•단기 체류자(131만7천554명), 유학생(32만9천579명) 등 재외동포 선거권을 가진 인구는 전체의 39% 수준인 279만9천264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책자에 따르면 1971년 70만명 가량이었던 재외동포 인구는 2007년(704만4천716명)까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다가 지난 2009년 한때 감소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