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印尼·中 연이어 점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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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1-10-26 10:01본문
롯데마트가 인도네시아와 중국에 잇따라 점포를 추가 오픈한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29일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남부 땅끄랑시에 글로벌 204호점이자, 해외 112호점인 '빈따로자야점', 30일에는 중국 장쑤성(江蘇省) 난통시(南通市)에 글로벌 205호점이자, 해외 113호점인 '루둥점(如東店)'을 오픈한다.
인도네시아 빈따로자야점은 인도네시아에서는 25호점으로,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영업면적 약 6700여평 규모로 선보인다.
또한 루둥점은 지하 1층부터 지상 16층에 이르는 주상복합건물에 입점해, 지상 1층부터 3층까지 영업면적 약 3200여평 규모로 선보이고, 지하1층은 330대 가량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으로 구성했다.
롯데마트는 빈따로자야점과 루둥점을 오픈해, 9월말 기준, 국내에 92개, 해외 3개국에 113개(중국 86개, 인도네시아 25개, 베트남 2개) 점포를 운영, 국내외에서 총 205개 점포를 확보하게 됐다.
방찬식 롯데마트 해외사업부문장은 "국내 대형마트 최초로 글로벌 200호점을 돌파하며 해외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해외 3개국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점포망을 갖추는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