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중국서 온천리조트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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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1-10-31 08:01본문
한화차이나가 중국 현지 회사와 손잡고 온천리조트 사업에 진출한다.
한화차이나(사장 금춘수)는 중국 이다(億達)그룹과 다롄시 룽먼(龍門)단지에 온천리조트를 공동 개발ㆍ운영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한화차이나와 이다그룹은 앞으로 합자회사를 설립해 룽먼단지 안에 온천, 워터파크, 리조트, 골프장 건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화차이나는 한국 내에서의 레저 사업 경험을 활용해 개발 기획 및 운영 관리를 담당하게 되며 이다그룹은 건설 분야를 맡게 된다.
한화차이나 금춘수 사장은 "룽먼단지 개발 공동 참여는 한국 내 리조트 업계 선두업체로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중국에 전하고 브랜드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차이나 측은 금 사장이 협약식 후 랴오닝성 천정가오(陳政高) 성장을 만나 성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받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