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뷰티 할빈에 밀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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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1-10-31 09:14본문
제21회 할빈 아태뷰티 박람회 개최
27일, 제21회 할빈아태뷰티(미용,미발,화장품)박람회가 할빈국제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한국 뷰티관련 업체들이 용약 참가해 뷰티업계에서 한류선풍을 일으켰다.
흑룡강성 상무청 류부청장은 축사에서 "이번 박람회는 전문성이 강한 성회로, 올해로 21회 맞는다. 앞으로 이러한 전문성 박람회를 정부적인 차원에서 적극적인 성원과 지지를 보내겠다"고 표명했다.
흑룡강성미용미발협회 류유성회장은 개회사에서 "할빈아태뷰티박람회는 매년 열리는 전문뷰티성회로, 이미 중국 북방의 전문뷰티박람회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할빈은 소비력이 강한 도시이자 미적추구가 타지역보다 강한 도시로, 뷰티업이 활발한 지역으로 평판나 있다"고 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중국 및 대만, 홍콩지역, 한국에서 212개 뷰티업체들이 참가해 아태지역 뷰티산업현주소를 알아보는 장이 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국뷰티업체들로는 바이오메디코스, 벨라리스, 아테콜, 하늘샘, 사랑한 수 등 화장품회사 및 성형미용원들이다.
바이오메디코스 중국화장품 총대리인 김태준 총경리는 "할빈은 타지역보다 구매력이 왕성한 도시이자 뷰티 도시로 한국뷰티업 중국시장 선점의 좋은 지역이기도 하다. 20여년 중국에서 살면서 전국 각지 전시회에 돌아다녀보았지만 할빈처럼 소비가 좋은 도시는 드물다. 현재 할빈, 장춘에 관련 전시판매장을 오픈운영중이다. 아쉬움이라면 화장품, 전자제품에 관한 허가가 까다롭다. 특히 허가수속 등 기간이 1~2년으로 우리 뷰티업에 있어서 상당한 애로사항이다. 또한 한국무역상들을 위한 비자관련 정책혜택이 있었으면 좋겠다. 현재 한국무역상으로, 단기비자(3개월)로만 다녀와야 하는 안타까움이 있다"고 말했다.
하늘샘 화장품 부스에서 전총경리(중국인)는 한국화장품의 우수성을 설명하면서 유기농 화장품으로 미용미장원시장을 뚫고 들어가고 있다며 전문성제품은 전문성시장으로 뚫어야 한다고 지적, 이번 전시회에 관련 미용미장원의 문의가 잇따랐다고 덧붙였다.
초룡성형미용부스에서 관계자는 자체회사는 할빈에서 이미 20여년 운영중에 있는 성형병원으로, 할빈에서 많이 평판나 있다며 한국의 선진적인 성형미용기술과 이름난 한국 전문성형미용의사를 초청해 호황을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박람회는 흑룡강성상무청, 중국국제무역촉진회 할빈분회에서 주관하고 흑룡강성미용미발협회, 한국미용산업협회, 할빈빙설전시회사에서 주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지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