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한국상회, 해관총서 초청 '통관업무 설명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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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1-11-02 08:53본문
중국한국상회(회장 박근태)가 지난달 20일 베이징 로즈데일호텔에서 '2011 중국통관업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중국해관총서의 실무책임자 4명이 초청돼 '중국해관의 최근 정책동향', '변경된 제도 및 법규', '한국기업이 유의해야 할 사항' 등 내용을 발표했으며, 주중한국대사관 이규형 대사, 정영록 경제공사 및 해관총서 국제합작사 린젠텐(林建田) 부사장을 비롯해 회원사 및 기업대표 150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참석자들은 강연을 듣고 기업들의 통관 관련 애로사항을 직접 질의함으로 중국 정부의 해관 정책과 제도를 깊이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중국한국상회 박근태 회장은 인사말에서 "앞으로 중국기관과의 설명회를 자주 개최해 중국의 각종 정책과 제도 변화를 우리 기업에 빠르게 전달하고 중국 기관들과의 상호교류 기회를 자주 가져 기업 성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계속 찾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주중한국대사관 이규형 대사가 지난 9월 중국해관총서를 방문해 적극적인 협조 요청을 함으로써 이뤄졌다. 중국정부 산하기관인 중국해관총서는 중국 내 특정 국가의 국제상회나, 단체, 기업인들을 상대로 단독 행사를 여는 경우가 거의 없다. [한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