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한국상회 신임회장, 왕윤종 SK 수석부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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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3-04 23:40본문
▲ SK차이나 왕윤종 수석부총재
중국한국상회의 신임 회장으로 SK차이나 왕윤종 수석부총재가 선임됐다.
중국한국상회는 28일 오후 베이징 캠핀스키호텔에서 상하이, 다롄(大连), 충칭(重庆) 등 18개 지역상회 회장 및 재베이징기업 회원사 대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중국한국상회의 2011년 사업실적과 결산보고, 정관개정과 신임 회장선출 및 임원진 선임이 있었으며, SK차이나 왕윤종 수석부총재가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제19대 회장으로 추대된 SK차이나 왕윤종 수석부총재는 미국 예일대 경제학 박사 출신으로 한국산업연구원, SK경제연구소, SK텔레콤을 거쳐 현 SK차이나 수석부총재를 맡고 있다.
왕윤종 신임회장은 올해 타결될 한중 FTA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하며 한중 FTA가 우리 기업에게 미칠 영향과 그에 대한 대응책을 강구할 것을 공약했다. 또한 재중 한국기업들의 성공적인 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 서비스를 강화하고 중국한국상회가 기업들에게 커다란 버팀목이 되는 단체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중국한국상회는 중국내 49개 지역상회와 총 7천여개 회원사를 가지고 있으며, 중국내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한국 경제단체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