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기업 절반 "한류 덕에 매출 늘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3-11 19:26본문
수출기업 절반 "한류 덕에 매출 늘었다"
'한류(韓流)열풍'이 국가브랜드와 한국 제품의 호감도 상승으로 이어져 기업의 매출 증대와 해외시장 개척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국내 서비스·제조 분야 300개사를 조사한 결과, "한류 덕에 매출이 늘었다"고 답한 기업이 전체의 51.9%를 차지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류의 매출증대 효과는 문화(86.7%), 관광(85.7%), 유통(75.0%) 등 서비스 업종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제조업에서는 식품(45.2%), 전자(43.3%), 화장품(35.5%), 자동차(28.1%), 의류(23.3%) 순으로 한류 효과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때 한류 효과를 경험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응답기업의 43.5%가 "그렇다"고 답했으며, 82.8%가 "한류 확산으로 한국과 한국 제품의 우호적 이미지가 높아졌다"고 답했다.
▲ [자료사진] 최근 '한류열풍'의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카라(위쪽)와 장근석(아래쪽)
카라, 장근석 등 한류 스타나 한국 드라마 등의 한류 마케팅을 활용하고 있다는 기업은 5곳 중 1곳꼴(21.0%)로 나타났다. 이 중 89.1%는 '한류 마케팅 효과가 있었다'고 답했다.
지역별로는 일본(78.8%), 중국(72.7%), 동남아(53.0%), 유럽(14.6%), 미국(4.4%), 중동(2.2%) 순으로 한류의 경제적 효과가 높다고 평가했다. 분야별로는 ‘드라마·영화’(73.0%)‘, ‘K-Pop 등 대중가요’(62.8%), ‘한식, 김치 등 음식문화’(19.0%), ‘온라인게임’(5.1%) 등이 경제적 효과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종남 대한상의 조사2본부장은 “한류가 우리기업의 해외진출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 내수소비 진작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드라마, K-Pop 등 대중문화 중심의 한류를 음식, 패션, 의료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하는 한편 저개발국에 대한 사회공헌과 지역개발 등을 통해 국제사회의 우호적 평판을 얻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국내 서비스·제조 분야 300개사를 조사한 결과, "한류 덕에 매출이 늘었다"고 답한 기업이 전체의 51.9%를 차지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류의 매출증대 효과는 문화(86.7%), 관광(85.7%), 유통(75.0%) 등 서비스 업종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제조업에서는 식품(45.2%), 전자(43.3%), 화장품(35.5%), 자동차(28.1%), 의류(23.3%) 순으로 한류 효과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때 한류 효과를 경험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응답기업의 43.5%가 "그렇다"고 답했으며, 82.8%가 "한류 확산으로 한국과 한국 제품의 우호적 이미지가 높아졌다"고 답했다.
▲ [자료사진] 최근 '한류열풍'의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카라(위쪽)와 장근석(아래쪽)
카라, 장근석 등 한류 스타나 한국 드라마 등의 한류 마케팅을 활용하고 있다는 기업은 5곳 중 1곳꼴(21.0%)로 나타났다. 이 중 89.1%는 '한류 마케팅 효과가 있었다'고 답했다.
지역별로는 일본(78.8%), 중국(72.7%), 동남아(53.0%), 유럽(14.6%), 미국(4.4%), 중동(2.2%) 순으로 한류의 경제적 효과가 높다고 평가했다. 분야별로는 ‘드라마·영화’(73.0%)‘, ‘K-Pop 등 대중가요’(62.8%), ‘한식, 김치 등 음식문화’(19.0%), ‘온라인게임’(5.1%) 등이 경제적 효과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종남 대한상의 조사2본부장은 “한류가 우리기업의 해외진출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 내수소비 진작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드라마, K-Pop 등 대중문화 중심의 한류를 음식, 패션, 의료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하는 한편 저개발국에 대한 사회공헌과 지역개발 등을 통해 국제사회의 우호적 평판을 얻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