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진, 공관과 교민 합심해 '교민안전협의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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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4-02 02:52본문
주중한국대사관(대사 이규형) 영사부와 톈진한국인(상)회가 공동으로 곤경에 처한 교민을 돕기 위해 '교민안전협의회'를 발족하고 24시간 콜센터(☎ 2395-6600) 운영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2월 29일 발족한 톈진교민안전협의회는 주중한국대사관 외사협력관(경찰영사) 맹훈재 영사, 톈진교민대표, 유학생, 고충처리 특별위원회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톈진교민안전협의회는 지난 14일 제2차 분과별 대표자 회의를 열고 톈진 지역 교민들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교민안전콜센터 운영'을 강화하기로 했다. 24시간 콜센터는 지난 2005년부터 운영돼왔지만 홍보 부족으로 톈진 교민들이 콜센터 운영 사실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았다.
톈진한국인(상)회 사무국은 7명의 직원이 비상 당직체제로 돌아가면서 24시간 콜센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콜센터 직원은 접수된 사건사고 또는 안건에 따라 대처방안을 알려주거나 곧바로 담당 영사에게 알려 문제가 신속히 해결되도록 돕는다.
또한 교민 거주지를 중심으로 24시간 콜센터 전단지 1만장과 스티커를 배포해 홍보에도 힘쓸 계획이다.
톈진교민안전협의회는 이외에도 교민들과 중국인간의 유대감을 키우고자 매달 1회씩 교민 밀집거주지역 환경미화 활동을 실시하고, 부모와 떨어져 혼자 지내는 학생들을 위해 1가구 1학생 자매결연운동을 실시해 자녀들의 탈선을 방지하는데 힘쓸 예정이다.
오는 4월에는 '합법적 기업청산절차 설명회'를 개최해 합법적 청산절차와 경제동향 등에 대해 설명하고 우리 기업의 비정상적 철수로 인한 부작용을 미연해 방지할 계획이다.
맹훈재 영사는 "교민들이 곤경에 처했을 때 제때 도움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았다"며 "현지 사정에 밝은 톈진한국인(상)회 회원들이 총영사관과 협조, 신속하게 지원함으로써 교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을 보장하게 될 것이며, 총영사관도 교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사관 영사부는 그간 처리했던 사건사고 사례, 중국법과 한국법의 차이점, 학교폭력과 자살예방, 안보교육 등을 주제로 교민모임, 학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법질서 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선양 한국총영사관과 선양한인회도 이달초 교민안전협의회를 발족했다.
지난 2월 29일 발족한 톈진교민안전협의회는 주중한국대사관 외사협력관(경찰영사) 맹훈재 영사, 톈진교민대표, 유학생, 고충처리 특별위원회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톈진교민안전협의회는 지난 14일 제2차 분과별 대표자 회의를 열고 톈진 지역 교민들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교민안전콜센터 운영'을 강화하기로 했다. 24시간 콜센터는 지난 2005년부터 운영돼왔지만 홍보 부족으로 톈진 교민들이 콜센터 운영 사실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았다.
톈진한국인(상)회 사무국은 7명의 직원이 비상 당직체제로 돌아가면서 24시간 콜센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콜센터 직원은 접수된 사건사고 또는 안건에 따라 대처방안을 알려주거나 곧바로 담당 영사에게 알려 문제가 신속히 해결되도록 돕는다.
또한 교민 거주지를 중심으로 24시간 콜센터 전단지 1만장과 스티커를 배포해 홍보에도 힘쓸 계획이다.
톈진교민안전협의회는 이외에도 교민들과 중국인간의 유대감을 키우고자 매달 1회씩 교민 밀집거주지역 환경미화 활동을 실시하고, 부모와 떨어져 혼자 지내는 학생들을 위해 1가구 1학생 자매결연운동을 실시해 자녀들의 탈선을 방지하는데 힘쓸 예정이다.
오는 4월에는 '합법적 기업청산절차 설명회'를 개최해 합법적 청산절차와 경제동향 등에 대해 설명하고 우리 기업의 비정상적 철수로 인한 부작용을 미연해 방지할 계획이다.
맹훈재 영사는 "교민들이 곤경에 처했을 때 제때 도움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았다"며 "현지 사정에 밝은 톈진한국인(상)회 회원들이 총영사관과 협조, 신속하게 지원함으로써 교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을 보장하게 될 것이며, 총영사관도 교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사관 영사부는 그간 처리했던 사건사고 사례, 중국법과 한국법의 차이점, 학교폭력과 자살예방, 안보교육 등을 주제로 교민모임, 학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법질서 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선양 한국총영사관과 선양한인회도 이달초 교민안전협의회를 발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