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중국형 신차로 中 시장 공략 확대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4-26 14:24본문
현대·기아자동차가 23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중국 현지 맞춤형 차종을 선보이고 중국 시장 공략 확대에 나선다.
현대차는 23일 중국국제전시센터 신관에서 열린 베이징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신형 중국형 아반떼(현지명 朗动, 랑둥)’와 ‘신형 싼타페(프로젝트명 DM)’를 선보였다.
중국형 아반떼는 '윈드 크래프트'(Wind Craft, 바람이 만든 형상) 콘셉트를 기반으로 중국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해 국내형 아반떼 대비 전장 40㎜ 및 전고 10㎜를 늘리고 독특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를 적용해 과감하면서도 부드러운 외관 디자인을 갖췄다.
또한 ▲급제동 경보시스템(ESS) ▲사이드&커튼 에어백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듀얼 풀오토 에어컨 ▲앞좌석 열선시트 ▲주차 조향 보조 시스템(SPAS) 등 최첨단 안전사양과 각종 편의사양을 적용해 운전 만족도를 극대화시켰다.
현대차는 올 하반기 중국 3공장 가동 시점에 맞춰 현지 생산되는 신형 중국형 아반떼를 통해 남미, 북미, 남아공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2012 올해의 차’ 3관왕 돌풍을 중국에서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신형 싼타페'는 차세대 신개념 SUV로 6단 자동변속기와 람다II 3.0 GDI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64마력, 최대토크 31.2㎏·m의 강력한 동력 성능을 구현한다.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를 올 하반기 중국에 출시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현대차는 첨단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블루링크'를 중국 시장에 최초로 공개하고 다양한 차량-IT 분야 신기술을 선보였다. 현대차는 올 상반기부터 중국 시장 판매 차종에 블루링크 서비스를 순차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차종으로 중국형 그랜드 카니발(현지명 Grand VQ-R)을 선보였다.
중국형에 적용되는 R 2.2엔진은 3세대 커먼레일 시스템이 적용된 첨단 엔진으로 최고출력 197마력, 최대토크 44.5㎏·m에 연비는 8.1ℓ/100㎞(중국연비, 복합기준)로 미니밴 최고 수준이다. 또한 중국형 그랜드 카니발에 독자 개발한 6단 변속기를 장착했고 미션 오일 교환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무교환 오일을 적용해 유지비 절감 효과 및 편의성을 높였다.
국내에서 생산해 수출되는 중국형 그랜드 카니발은 오는 9월부터 중국시장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날 기아차는 콘셉트카 '트랙스터'도 중국 최초 선보였다. 지난 2월 2012 시카고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 공개된 트랙스터는 3도어 CUV 콘셉트카다. 외관은 강인하면서도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하고 있으며 실내는 미래지향적이면서도 날렵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외에도 기아차는 엔터테인머트와 운전자 편의 장치가 한데 어우러진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UVO'를 중국 최초로 공개했다.
'UVO'는 원격으로 시동을 걸어 미리 에어컨이나 히터를 작동시킬 수 있으며, 특히 차량 도난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중국 소비자를 위해 차량 위치 추적 서비스 등이 제공되며, 올 하반기 중국형 K5에 최초 적용하고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5월 2일까지 열리는 '베이징모터쇼'에는 현대·기아를 비롯해 벤츠, 아우디, 폴크스바겐, BMW, 도요타, 혼다 등 유명 글로벌 자동차기업의 차량 1천125대가 전시된다. 이 중 120대는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신차이며, 대부분이 중국시장 공략을 위한 현지형 전략차종이다.
현대·기아자동차가 23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중국 현지 맞춤형 차종을 선보이고 중국 시장 공략 확대에 나선다.
현대차는 23일 중국국제전시센터 신관에서 열린 베이징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신형 중국형 아반떼(현지명 朗动, 랑둥)’와 ‘신형 싼타페(프로젝트명 DM)’를 선보였다.
중국형 아반떼는 '윈드 크래프트'(Wind Craft, 바람이 만든 형상) 콘셉트를 기반으로 중국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해 국내형 아반떼 대비 전장 40㎜ 및 전고 10㎜를 늘리고 독특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를 적용해 과감하면서도 부드러운 외관 디자인을 갖췄다.
또한 ▲급제동 경보시스템(ESS) ▲사이드&커튼 에어백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듀얼 풀오토 에어컨 ▲앞좌석 열선시트 ▲주차 조향 보조 시스템(SPAS) 등 최첨단 안전사양과 각종 편의사양을 적용해 운전 만족도를 극대화시켰다.
현대차는 올 하반기 중국 3공장 가동 시점에 맞춰 현지 생산되는 신형 중국형 아반떼를 통해 남미, 북미, 남아공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2012 올해의 차’ 3관왕 돌풍을 중국에서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신형 싼타페'는 차세대 신개념 SUV로 6단 자동변속기와 람다II 3.0 GDI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64마력, 최대토크 31.2㎏·m의 강력한 동력 성능을 구현한다.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를 올 하반기 중국에 출시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현대차는 첨단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블루링크'를 중국 시장에 최초로 공개하고 다양한 차량-IT 분야 신기술을 선보였다. 현대차는 올 상반기부터 중국 시장 판매 차종에 블루링크 서비스를 순차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차종으로 중국형 그랜드 카니발(현지명 Grand VQ-R)을 선보였다.
중국형에 적용되는 R 2.2엔진은 3세대 커먼레일 시스템이 적용된 첨단 엔진으로 최고출력 197마력, 최대토크 44.5㎏·m에 연비는 8.1ℓ/100㎞(중국연비, 복합기준)로 미니밴 최고 수준이다. 또한 중국형 그랜드 카니발에 독자 개발한 6단 변속기를 장착했고 미션 오일 교환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무교환 오일을 적용해 유지비 절감 효과 및 편의성을 높였다.
국내에서 생산해 수출되는 중국형 그랜드 카니발은 오는 9월부터 중국시장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날 기아차는 콘셉트카 '트랙스터'도 중국 최초 선보였다. 지난 2월 2012 시카고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 공개된 트랙스터는 3도어 CUV 콘셉트카다. 외관은 강인하면서도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하고 있으며 실내는 미래지향적이면서도 날렵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외에도 기아차는 엔터테인머트와 운전자 편의 장치가 한데 어우러진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UVO'를 중국 최초로 공개했다.
'UVO'는 원격으로 시동을 걸어 미리 에어컨이나 히터를 작동시킬 수 있으며, 특히 차량 도난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중국 소비자를 위해 차량 위치 추적 서비스 등이 제공되며, 올 하반기 중국형 K5에 최초 적용하고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5월 2일까지 열리는 '베이징모터쇼'에는 현대·기아를 비롯해 벤츠, 아우디, 폴크스바겐, BMW, 도요타, 혼다 등 유명 글로벌 자동차기업의 차량 1천125대가 전시된다. 이 중 120대는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신차이며, 대부분이 중국시장 공략을 위한 현지형 전략차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