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中 신규 사료공장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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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12-06 06:54본문
"13억 중국 사료시장 공략 강화"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CJ제일제당이 중국 사료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나섰다.
제일제당은 6일 중국 산둥(山東)성 랴오청(聊城)시와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시에 각각 연산 15만t 규모의 사료 공장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제일제당의 중국 사료 공장은 10개로 늘었다.
회사측은 "산둥과 지린은 중국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사료 시장이어서 앞으로 중요한 요충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제일제당의 중국 사료 매출은 전체 해외 사업의 20% 수준이지만, 매년 20% 이상 고성장 중이다.
회사측은 중국 사료 매출이 지난해 1천400억원에서 올해는 1천700억원 수준으로 늘고 내년엔 2천5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제일제당의 해외 사료매출 비중은 인도네시아가 전체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이어 베트남, 중국, 필리핀 순이다.
생물자원사업부문 유종하 부사장은 "중국 내 사료사업을 2배 이상으로 확대하며 CJ제일제당의 글로벌 사료사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주축이 될 수 있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글로벌 사료 매출만 1조원이 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일제당은 국내외에 모두 18개 생산기지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전체 사료 매출은 1조1천억원 수준이며, 이 중 해외 사업 비중이 65%를 차지한다.
"13억 중국 사료시장 공략 강화"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CJ제일제당이 중국 사료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나섰다.
제일제당은 6일 중국 산둥(山東)성 랴오청(聊城)시와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시에 각각 연산 15만t 규모의 사료 공장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제일제당의 중국 사료 공장은 10개로 늘었다.
회사측은 "산둥과 지린은 중국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사료 시장이어서 앞으로 중요한 요충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제일제당의 중국 사료 매출은 전체 해외 사업의 20% 수준이지만, 매년 20% 이상 고성장 중이다.
회사측은 중국 사료 매출이 지난해 1천400억원에서 올해는 1천700억원 수준으로 늘고 내년엔 2천5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제일제당의 해외 사료매출 비중은 인도네시아가 전체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이어 베트남, 중국, 필리핀 순이다.
생물자원사업부문 유종하 부사장은 "중국 내 사료사업을 2배 이상으로 확대하며 CJ제일제당의 글로벌 사료사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주축이 될 수 있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글로벌 사료 매출만 1조원이 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일제당은 국내외에 모두 18개 생산기지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전체 사료 매출은 1조1천억원 수준이며, 이 중 해외 사업 비중이 65%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