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中 칭다오지점 개점절차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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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12-13 06:44본문
명예지점장 위촉, 26일 고객초청 개점행사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은행(은행장 성세환)의 첫 해외지점인 중국 칭다오 지점 개설 절차가 마무리됐다.
부산은행은 지난달 15일 지방은행 최초로 해외영업점 최종인가를 승인받은데 이어 최근까지 법인등기 등 지점 설립과 관련한 절치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또 이날 칭다오지점 개점을 기념해 현지에 진출해 있는 향토기업인 명진TSR의 현지법인장인 조재영 총리를 '명예지점장'으로 위촉했다.
부산은행 지점이 개설되는 칭다오지역은 전체 외국계기업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4천여개의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다.
특히 칭다오 부산기업 전용공단에는 500여개의 부산, 울산, 경남지역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등 동남권 연고 기업들의 중국 진출이 가장 활발한 곳이다.
부산은행은 법인고객과 부산시 관계자 등 6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오는 26일 칭다오지점 개점식을 가질 예정이다.
부산은행 한 관계자는 "지금까지 금융권의 해외진출은 시중은행 위주로 이뤄져 지역기업들은 상대적으로 소외된 측면이 없지 않았다"며 "이번 칭다오지점 개점으로 지역 기업들에 대한 금융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은행(은행장 성세환)의 첫 해외지점인 중국 칭다오 지점 개설 절차가 마무리됐다.
부산은행은 지난달 15일 지방은행 최초로 해외영업점 최종인가를 승인받은데 이어 최근까지 법인등기 등 지점 설립과 관련한 절치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또 이날 칭다오지점 개점을 기념해 현지에 진출해 있는 향토기업인 명진TSR의 현지법인장인 조재영 총리를 '명예지점장'으로 위촉했다.
부산은행 지점이 개설되는 칭다오지역은 전체 외국계기업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4천여개의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다.
특히 칭다오 부산기업 전용공단에는 500여개의 부산, 울산, 경남지역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등 동남권 연고 기업들의 중국 진출이 가장 활발한 곳이다.
부산은행은 법인고객과 부산시 관계자 등 6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오는 26일 칭다오지점 개점식을 가질 예정이다.
부산은행 한 관계자는 "지금까지 금융권의 해외진출은 시중은행 위주로 이뤄져 지역기업들은 상대적으로 소외된 측면이 없지 않았다"며 "이번 칭다오지점 개점으로 지역 기업들에 대한 금융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