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중국서 `최우수 사회공헌 항공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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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1-21 07:49본문
대한항공은 17일 중국 유력 일간지인 `베이징완바오` 주관으로 열린 `2012 베이징완바오 트래블 트랜드 어워드(2012 Beijing Evening News Travel Trends Awards)` 시상식에서 `최우수 사회공헌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베이징완바오`는 1958년 창간된 종합 일간지로 일 발행부수 100만부에 이르는 베이징의 유력 매체다. `베이징완바오 트래블 트랜드 어워드`는 올해 신설된 여행 관련 시상식으로, 3개월에 걸친 심사를 통해 여행지, 호텔, 항공사 중 여행 관련 최고의 분야를 선정했다.
대한항공은 중국 내에서 펼쳐온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최우수 사회공헌 항공사`상을 수상했다. 또 오는 23일 `중국 사회공헌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사회공헌대상`에서는 `2012년도 사회공헌 프로젝트` 상도 수상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2007년부터 황사 발원지의 하나로 꼽히는 쿠부치 사막에 `대한항공 녹색생태공원`을 조성했다. 2008년부터는 중국지역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애심계획`을 선포하고, 매년 빈곤 지역의 초등학교에 `꿈의 도서실` 기증, 컴퓨터 기증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박인채 대한항공 중국지역 본부장은 "중국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나눔으로 보답하려고 한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신뢰와 사랑에 부응하여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흑룡강신문=하얼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