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한국인, "중한우호 나무 심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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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4-23 12:13본문
북경 한국인, "중한우호 나무 심었어요"
베이징 한국 교민들이 봄날의 주말을 맞아 베이징 교외에서 나무를 심으며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베이징한국인회(회장 이숙순)는 20일 베이징 한인 밀집지역 왕징(望京)에서 1백여km 가량 떨어진 팡산구(房山区) 장팡진(张坊镇)에서 '제9회 한중우호림' 식목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업인, 유학생 등 교민 220여명과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등 현지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해 준비된 묘목 2백여그루를 심었다.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교민들은 삽으로 땅을 파고 나무를 심었다. 나무를 심은 후에는 자신이 심은 묘목에 자신의 이름표를 달았다.
교민들은 나무심기 외에도 한국인회에서 준비한 김밥, 족발, 육계장 등을 먹으며 담소를 나누고 게임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두 딸과 함께 온 교민 이현초 씨는 "항상 집에만 있다가 오랜만에 딸들과 함께 교외로 나와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도 이같은 행사가 계속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한편 베이징한국인회는 한·중 양국의 우호증진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매년 '한중우호림' 행사를 열어왔다. '한중우호림'은 시정부의 지침에 따라 펑타이구(丰台区), 다싱구(大兴区) 등 교외 지역에 조성된다.
베이징 한국 교민들이 봄날의 주말을 맞아 베이징 교외에서 나무를 심으며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베이징한국인회(회장 이숙순)는 20일 베이징 한인 밀집지역 왕징(望京)에서 1백여km 가량 떨어진 팡산구(房山区) 장팡진(张坊镇)에서 '제9회 한중우호림' 식목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업인, 유학생 등 교민 220여명과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등 현지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해 준비된 묘목 2백여그루를 심었다.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교민들은 삽으로 땅을 파고 나무를 심었다. 나무를 심은 후에는 자신이 심은 묘목에 자신의 이름표를 달았다.
교민들은 나무심기 외에도 한국인회에서 준비한 김밥, 족발, 육계장 등을 먹으며 담소를 나누고 게임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두 딸과 함께 온 교민 이현초 씨는 "항상 집에만 있다가 오랜만에 딸들과 함께 교외로 나와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도 이같은 행사가 계속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한편 베이징한국인회는 한·중 양국의 우호증진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매년 '한중우호림' 행사를 열어왔다. '한중우호림'은 시정부의 지침에 따라 펑타이구(丰台区), 다싱구(大兴区) 등 교외 지역에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