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중국 난징에 영업점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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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5-16 07:28본문
하나은행은 15일 중국 장쑤(江蘇)성 성도인 난징(南京) 젠예(建업<業+우부방>)구 장둥중(江東中)로에 난징분행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한국계 은행 가운데 난징에 영업점을 개설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영업점 개설로 중국하나은행(중국명 韓亞銀行)은 2007년 말 현지 법인은행으로 전환한 이래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광저우(廣州), 산둥(山東), 동북3성 등에 9개의 분행과 10개의 지행을 보유하게 됐다.
난징분행은 직불카드, 이재(理財)상품, 기업·무역금융 등 중국계 은행과 동일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이를 통해 장쑤성에 진출한 한국 기업과 교민은 물론 중국 현지기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현지화 영업을 할 수 있게 됐다.
하나금융그룹으로서는 이를 계기로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벨트를 강화하는 의미도 갖는다고 하나은행 측은 설명했다.
이날 오후 열린 난징분행 개점식에는 최흥식 하나금융그룹 사장과 유제봉 중국하나은행장, 루오췐(羅群) 난징시 부시장 등 양국 관계자 17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계 은행 가운데 난징에 영업점을 개설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영업점 개설로 중국하나은행(중국명 韓亞銀行)은 2007년 말 현지 법인은행으로 전환한 이래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광저우(廣州), 산둥(山東), 동북3성 등에 9개의 분행과 10개의 지행을 보유하게 됐다.
난징분행은 직불카드, 이재(理財)상품, 기업·무역금융 등 중국계 은행과 동일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이를 통해 장쑤성에 진출한 한국 기업과 교민은 물론 중국 현지기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현지화 영업을 할 수 있게 됐다.
하나금융그룹으로서는 이를 계기로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벨트를 강화하는 의미도 갖는다고 하나은행 측은 설명했다.
이날 오후 열린 난징분행 개점식에는 최흥식 하나금융그룹 사장과 유제봉 중국하나은행장, 루오췐(羅群) 난징시 부시장 등 양국 관계자 170여 명이 참석했다.
(상하이=연합뉴스) 한승호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