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직접 모시자" 하나투어 中홈쇼핑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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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6-09 07:09본문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찾는 '큰 손 고객'으로 부상하면서 국내 여행사가 중국 홈쇼핑을 통해 한국여행 상품 판매에 나섰다.
국내 최대 여행사인 하나투어는 지난 1일 상하이(上海) 지역 홈쇼핑 채널인 동방CJ에서 한국 여행 상품을 판매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방송으로 136명 예약 실적을 올렸다.
이번에 판매된 상품은 4박5일 일정으로 특2급 호텔에서 숙박하며 서울과 부산, 제주를 둘러보는 코스로 꾸며졌다. 예약가는 5천790위엔(약 105만원)이다.
중국은 외국 기업의 진입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어 한국 여행사는 보통 중국 여행사의 수주를 받는 형태로 중국인 관광객을 간접적으로 유치해왔다.
그러나 올해 들어 중국 관광객이 일본을 제치고 한국을 찾는 '최대 VIP'로 떠오르면서 국내 여행사가 직접 중국 시장을 공략하는 데 눈을 돌리기 시작한 것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중국 홈쇼핑 진출로 현지에서 여행 상품을 지속적으로 알릴 수 있는 마케팅 채널을 마련했다"면서 "중국에 한국 여행을 소개하는 경로를 다양하게 개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나투어는 글로벌 자회사인 하나투어ITC, 중국 현지 여행사인 중신여행사와 손잡고 홈쇼핑 진출을 기획했다.
동방CJ는 CJ오쇼핑과 중국 상하이미디어그룹(SMG)의 합작 법인으로 중국 내 홈쇼핑으로는 최대 규모다.
하나투어는 중국에서 한류 스타의 화장법과 피부 관리 등을 체험하는 여행을 선보이는 등 특화된 마케팅을 펼친다는 구상이다.
올해 1∼4월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105만8천 명으로, 전년보다 41.7% 늘어나면서 일본(91만5천 명)을 제치고 국가별 1위를 차지했다.
연합뉴스
국내 최대 여행사인 하나투어는 지난 1일 상하이(上海) 지역 홈쇼핑 채널인 동방CJ에서 한국 여행 상품을 판매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방송으로 136명 예약 실적을 올렸다.
이번에 판매된 상품은 4박5일 일정으로 특2급 호텔에서 숙박하며 서울과 부산, 제주를 둘러보는 코스로 꾸며졌다. 예약가는 5천790위엔(약 105만원)이다.
중국은 외국 기업의 진입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어 한국 여행사는 보통 중국 여행사의 수주를 받는 형태로 중국인 관광객을 간접적으로 유치해왔다.
그러나 올해 들어 중국 관광객이 일본을 제치고 한국을 찾는 '최대 VIP'로 떠오르면서 국내 여행사가 직접 중국 시장을 공략하는 데 눈을 돌리기 시작한 것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중국 홈쇼핑 진출로 현지에서 여행 상품을 지속적으로 알릴 수 있는 마케팅 채널을 마련했다"면서 "중국에 한국 여행을 소개하는 경로를 다양하게 개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나투어는 글로벌 자회사인 하나투어ITC, 중국 현지 여행사인 중신여행사와 손잡고 홈쇼핑 진출을 기획했다.
동방CJ는 CJ오쇼핑과 중국 상하이미디어그룹(SMG)의 합작 법인으로 중국 내 홈쇼핑으로는 최대 규모다.
하나투어는 중국에서 한류 스타의 화장법과 피부 관리 등을 체험하는 여행을 선보이는 등 특화된 마케팅을 펼친다는 구상이다.
올해 1∼4월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105만8천 명으로, 전년보다 41.7% 늘어나면서 일본(91만5천 명)을 제치고 국가별 1위를 차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