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중국 관광객 연간 6천명 이상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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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3-30 13:19본문
경남도 중국 관광객 연간 6천명 이상 유치
경남도-중국 여행사 '관광객 경남 유치' 협약
경남도-중국 여행사 '관광객 경남 유치' 협약
(창원=연합뉴스) 27일 중국 상하이 직공여행사에서 경남도와 여행사가 연간 중국인 관광객 6천 명 이상을 경남에 유치하기로 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경남도 관광진흥과는 지난 27일 1박2일 일정으로 중국 상하이에 있는 직공여행사를 방문, 이런 내용을 담은 협약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직공여행사는 15개 영업부와 500여 개 협력 여행사를 통해 연간 6천 명 이상의 관광객을 모아 경남에 보내기로 했다고 도는 전했다.
중국인 관광객은 오는 5월부터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해 경남 관광지를 구경할 예정이다.
직공여행사는 1987년 10월에 설립된 중국 국영여행사로 모두 1천34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 여행사는 연간 7천여 명의 부유층 및 기업 연수단을 한국에 보내고 있다.
경남도는 비즈니스 성사를 위해 친구가 돼야 한다는 중국 현지 문화를 고려해 여행사를 수차례 방문하거나 초청하고, 주 부산 중국총영사관을 만나 협조를 구하는 등 차별화된 관광객 유치 마케팅 전략이 주효했다고 자평했다.
이종수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중국인 관광객 유치가 마중물이 돼 지역 관광업계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ymkim@yna.co.kr
협약에 따라 직공여행사는 15개 영업부와 500여 개 협력 여행사를 통해 연간 6천 명 이상의 관광객을 모아 경남에 보내기로 했다고 도는 전했다.
중국인 관광객은 오는 5월부터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해 경남 관광지를 구경할 예정이다.
직공여행사는 1987년 10월에 설립된 중국 국영여행사로 모두 1천34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 여행사는 연간 7천여 명의 부유층 및 기업 연수단을 한국에 보내고 있다.
경남도는 비즈니스 성사를 위해 친구가 돼야 한다는 중국 현지 문화를 고려해 여행사를 수차례 방문하거나 초청하고, 주 부산 중국총영사관을 만나 협조를 구하는 등 차별화된 관광객 유치 마케팅 전략이 주효했다고 자평했다.
이종수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중국인 관광객 유치가 마중물이 돼 지역 관광업계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ym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