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업, 조선족학교에 따스한 손길 내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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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4-03 13:05본문
(흑룡강신문=하얼빈)리흔 기자= 한국 (주) 비앤티월드회사가 할빈시아성구조선족소학교에 따스한 손길과 사랑을 전달해 현재 봄 날씨와 딱 어울린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현판식에서 한국 기업인들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리광호 기자
지난27일, 비앤티월드회사 박병국 대표 일행과 아성구조선족소학교 전교 사생 및 학부형 50여명, 그리고 각계 관련 인사들이 모인 가운데 아성구 bnt애심소학교 현판식을 가졌다.
월드 회사는 이 학교에 아성구 bnt 애심소학교 현판을 걸고 앞으로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월드 회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이 학교에 후원을 했다.
현재까지 학생 수업용 책걸상, 전교 사생 교복, 랭장고, 식판 등을 포함한 학교 식당 주방설비, 학교 부속 유치원에 어린이 친환경 침대 등을 지원했다. 그리고 강의동 5층에 안중근 의사 기념전을 마련해 주기도 했다. 또한 금후의 전교 사생 점심 식비도 전부 지원키로 했다.
장엄한 국기 게양식 속에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박병국 대표가 전체 학생 44명에게 장학금도 전달했다.
박금희 교장은 "기대를 절대 저버리지 않고 앞으로 민족교육사업에 더 많이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한국과 중국은 가까운 이웃으로 서로 도우며 한중 우의 증진에 기여하고 싶고 또한 어린이들이 더욱 좋은 환경속에서 배우고 생활 할 수 있게 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현판식에 이어 중한 량측 대표들은 학교시설과 안중근 사진전을 관람했다.
비앤티월드회사는 패션, 뷰티, 엔터테인먼트, 생활정보 뉴스 등을 제공해주는 종합적인 미디어 회사이다. 국내에 애심학교를 설립하기는 대련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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