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서 만난 '헬스보이' 김수영 끝내 안먹었다 "어떻게 참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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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6-08 10:28본문
최근 70kg 체중감량에 성공한 김수영은 음식 앞에서도 진짜 먹지 않았다.
KBS 2TV '개그콘서트' 코너 '라스트 헬스보이'를 멋지게 끝낸 김수영을 여의도에 위치한 음식점에서 만났다. 만나기 전까지만 해도 '진짜 먹을까?' 반신반의 했지만 김수영은 끝내 젓가락을 내려놨다.
코너 종영 후 긴장을 풀 만도 하지만 김수영은 식사 권유에도 꿈쩍하지 않았다. 김수영이 이 식당에서 먹은 거라곤 야채와 쌀국수 한 젓가락. 앉은 자리에서 공기밥 4그릇도 거뜬했던 김수영은 이제 스스로 먹을 것도 자제할 줄 알게 됐다.
김수영은 "먹고 싶은 욕망을 어떻게 참느냐"는 질문에 "사실 먹고 싶은 욕망이 들 땐 예전 방식이나 지금이나 똑같다"고 운을 뗐다. 김수영은 "먹고 싶으면 조금씩 먹을 때도 있다. 근데 딱히 먹고 싶다고 생각 드는 게 없다. 사실 '라스트 헬스보이' 할 땐 누가 옆에서 뭘 시켜먹으면 나도 먹고 싶었는데 지금은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뭐가 먹고 싶다는 생각을 잘 못하는 것 같다. 집에 가면 항상 혼자니까 먹고싶은 것보단 졸리다. 그냥 자고 싶다"고 털어놨다.
김수영은 4XL에서 2XL로 사이즈를 확 줄인 현재도 운동을 '라스트 헬스보이' 때와 똑같이 하고 있다. 4개월동안 쉼없이 달려 사실 쉬고 싶은 생각이 안 들면 이상한 거지만 아침 1시간, 저녁 1시간씩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한다고. 김수영은 "유산소 운동을 하긴 하는데 예전처럼 많이 하진 않는다. 저녁에 20분 정도 하고 싶은 운동을 하고 스트레칭을 한다. 근력운동은 40~50분 정도 한다"고 설명했다. 식사 같은 경우 닭가슴살, 현미밥, 소스없는 샐러드가 주식이고, 하루 한 끼 자유식을 먹긴 하는데 안 먹을 때가 많다고 전했다.
한편 김수영은 "만날 자신의 이름을 검색한다"고 밝혔다. 김수영은 "'재미없다', '그만 좀 해라' '살 빼면 뭐 먹고 살래?', '네가 살빼는 걸 우리가 봐야 되냐?', '다이어트는 아침 방송에서나 해라'는 악플을 많이 봤다. 장르는 다양한 거 아닌가. 솔직히 '라스트 헬스보이'도 웃음 코드가 없었던 건 아니다. 근데 그런 댓글을 봤을 때 관심이니까 기분이 나쁘진 않다. 사실 살 빼고 이런 부분에 있어 질투심을 느꼈나보다.(웃음)"며 "어쨌든 관심이니까 감사하게,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열심히 새 개그를 짜려고 준비 중이다"고 전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 코너 '라스트 헬스보이'를 멋지게 끝낸 김수영을 여의도에 위치한 음식점에서 만났다. 만나기 전까지만 해도 '진짜 먹을까?' 반신반의 했지만 김수영은 끝내 젓가락을 내려놨다.
코너 종영 후 긴장을 풀 만도 하지만 김수영은 식사 권유에도 꿈쩍하지 않았다. 김수영이 이 식당에서 먹은 거라곤 야채와 쌀국수 한 젓가락. 앉은 자리에서 공기밥 4그릇도 거뜬했던 김수영은 이제 스스로 먹을 것도 자제할 줄 알게 됐다.
김수영은 "먹고 싶은 욕망을 어떻게 참느냐"는 질문에 "사실 먹고 싶은 욕망이 들 땐 예전 방식이나 지금이나 똑같다"고 운을 뗐다. 김수영은 "먹고 싶으면 조금씩 먹을 때도 있다. 근데 딱히 먹고 싶다고 생각 드는 게 없다. 사실 '라스트 헬스보이' 할 땐 누가 옆에서 뭘 시켜먹으면 나도 먹고 싶었는데 지금은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뭐가 먹고 싶다는 생각을 잘 못하는 것 같다. 집에 가면 항상 혼자니까 먹고싶은 것보단 졸리다. 그냥 자고 싶다"고 털어놨다.
김수영은 4XL에서 2XL로 사이즈를 확 줄인 현재도 운동을 '라스트 헬스보이' 때와 똑같이 하고 있다. 4개월동안 쉼없이 달려 사실 쉬고 싶은 생각이 안 들면 이상한 거지만 아침 1시간, 저녁 1시간씩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한다고. 김수영은 "유산소 운동을 하긴 하는데 예전처럼 많이 하진 않는다. 저녁에 20분 정도 하고 싶은 운동을 하고 스트레칭을 한다. 근력운동은 40~50분 정도 한다"고 설명했다. 식사 같은 경우 닭가슴살, 현미밥, 소스없는 샐러드가 주식이고, 하루 한 끼 자유식을 먹긴 하는데 안 먹을 때가 많다고 전했다.
한편 김수영은 "만날 자신의 이름을 검색한다"고 밝혔다. 김수영은 "'재미없다', '그만 좀 해라' '살 빼면 뭐 먹고 살래?', '네가 살빼는 걸 우리가 봐야 되냐?', '다이어트는 아침 방송에서나 해라'는 악플을 많이 봤다. 장르는 다양한 거 아닌가. 솔직히 '라스트 헬스보이'도 웃음 코드가 없었던 건 아니다. 근데 그런 댓글을 봤을 때 관심이니까 기분이 나쁘진 않다. 사실 살 빼고 이런 부분에 있어 질투심을 느꼈나보다.(웃음)"며 "어쨌든 관심이니까 감사하게,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열심히 새 개그를 짜려고 준비 중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