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그때 이런 일이] 한류 출발점 ‘사랑이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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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6-15 09:14본문
■ 1997년 6월 15일
지난해 ‘별에서 온 그대’가 중국 한류열기를 재점화한 뒤 그 열기는 여전히 식지 않고 있다. 김수현, 이민호 등 한국 스타들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과 함께 다양한 한국 대중문화 콘텐츠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사실 2000년대 초반 이후 2003년 ‘겨울연가’가 일본에서 방영되며 새로운 한류를 이끌기 전까지 중국은 한국의 엔터테인먼트업계에 중요한 시장이기도 했다. 그렇다면 한류는 언제부터 시작됐을까.
1997년 오늘,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가 중국 CCTV 제1채널을 통해 베이징을 중심으로 한 현지 시청자에게 선보였다. 이후 매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2시간 동안 방영되며 12월 말까지 중국 전파를 탔다. 그리고 이날 첫 방송은 4.2%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류가 처음으로 불을 댕긴 장면이다. 1992년 한국과 중국이 수교를 맺은 지 5년 만이기도 했다.
지난해 ‘별에서 온 그대’가 중국 한류열기를 재점화한 뒤 그 열기는 여전히 식지 않고 있다. 김수현, 이민호 등 한국 스타들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과 함께 다양한 한국 대중문화 콘텐츠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사실 2000년대 초반 이후 2003년 ‘겨울연가’가 일본에서 방영되며 새로운 한류를 이끌기 전까지 중국은 한국의 엔터테인먼트업계에 중요한 시장이기도 했다. 그렇다면 한류는 언제부터 시작됐을까.
1997년 오늘,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가 중국 CCTV 제1채널을 통해 베이징을 중심으로 한 현지 시청자에게 선보였다. 이후 매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2시간 동안 방영되며 12월 말까지 중국 전파를 탔다. 그리고 이날 첫 방송은 4.2%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류가 처음으로 불을 댕긴 장면이다. 1992년 한국과 중국이 수교를 맺은 지 5년 만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