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틀텔레비전' = 마이리틀'백주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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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7-06 14:02본문
'마이리틀텔레비전' = 마이리틀'백주부'전
'마리텔' 안에서 누가 백종원을 이길 수 있을까.
백종원이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신'에 등극하며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4일 방송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는 백종원과 이은결, EXID 솔지와 홍석천이 출연해 MLT-06차전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큰 소동이 있었다. 이은결이 전통의 강자 백종원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는 발표가 있었던 것. 서유리는 전반전의 결과로 1위에 이은결, 2위는 솔지, 3위에 김구라를 호명했다. 그러나 서유리는 이어 "이 결과는 인간 세계에서 겨룬 결과"라며 "지금 백주부님이 신의 세계에서 높은 점유률로 1위를 기록하고 계신다"고 밝혔고, 이은결은 "낚시에 당했다.진짜 너무 한다"며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다.
이은결은 백종원의 독주체제를 견제할 굵직한 '대항마'로 기대를 모았으나 '마리텔' 특유의 포맷에서 백종원을 이기는것은 쉽지 않아 보인다. 백종원은 지식과 경험을 겸비한 요리 내공은 물론 댓글을 상대하는 천부적인 재치까지 겸비해 '마리텔'에 최적화된 재능을 보여왔다. 이날 방송에서도 백종원은 홍콩식 프렌치 토스트 레시피를 소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금까지 전세계를 다니며 먹어 본 토스트 중 제일 맛있는 게 홍콩식 프렌치 토스트"라고 말했다. 또한 "재료도 별로 필요 없다. 원래 토스트는 우유와 달걀이 필요한데 홍콩식은 우유가 필요 없다. 계란만 있으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백종원은 프라이팬에 버터 대신 식용유를 두르면서 "식용유는 '좌악'이 아니라 '좌아아아아악' 계속 넣는다"는 어록도 추가했다.
백종원의 활약은 제작진으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 받았다. 그는 5연승을 달성 기념으로 제작진으로부터 골드 카드와 골드 조끼, 황금 마우스와 황금 모니터 등을 받아 웃음 지었다.
한편 '마리텔'은 스타와 전문가가 자신만의 콘텐츠로 PD 겸 연기자가 되어 인터넷 생방송을 펼치는 1인 방송 대결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박현택 기자 ssalek@joongang.co.kr
'마리텔' 안에서 누가 백종원을 이길 수 있을까.
백종원이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신'에 등극하며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4일 방송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는 백종원과 이은결, EXID 솔지와 홍석천이 출연해 MLT-06차전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큰 소동이 있었다. 이은결이 전통의 강자 백종원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는 발표가 있었던 것. 서유리는 전반전의 결과로 1위에 이은결, 2위는 솔지, 3위에 김구라를 호명했다. 그러나 서유리는 이어 "이 결과는 인간 세계에서 겨룬 결과"라며 "지금 백주부님이 신의 세계에서 높은 점유률로 1위를 기록하고 계신다"고 밝혔고, 이은결은 "낚시에 당했다.진짜 너무 한다"며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다.
이은결은 백종원의 독주체제를 견제할 굵직한 '대항마'로 기대를 모았으나 '마리텔' 특유의 포맷에서 백종원을 이기는것은 쉽지 않아 보인다. 백종원은 지식과 경험을 겸비한 요리 내공은 물론 댓글을 상대하는 천부적인 재치까지 겸비해 '마리텔'에 최적화된 재능을 보여왔다. 이날 방송에서도 백종원은 홍콩식 프렌치 토스트 레시피를 소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금까지 전세계를 다니며 먹어 본 토스트 중 제일 맛있는 게 홍콩식 프렌치 토스트"라고 말했다. 또한 "재료도 별로 필요 없다. 원래 토스트는 우유와 달걀이 필요한데 홍콩식은 우유가 필요 없다. 계란만 있으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백종원은 프라이팬에 버터 대신 식용유를 두르면서 "식용유는 '좌악'이 아니라 '좌아아아아악' 계속 넣는다"는 어록도 추가했다.
백종원의 활약은 제작진으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 받았다. 그는 5연승을 달성 기념으로 제작진으로부터 골드 카드와 골드 조끼, 황금 마우스와 황금 모니터 등을 받아 웃음 지었다.
한편 '마리텔'은 스타와 전문가가 자신만의 콘텐츠로 PD 겸 연기자가 되어 인터넷 생방송을 펼치는 1인 방송 대결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박현택 기자 ssale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