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금까지 없던 초대형 한류축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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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10-29 08:54본문
부산, 지금까지 없던 초대형 한류축제 연다
K팝 가수 등 한류스타 총출동…BIFF·부산불꽃축제 연계 ‘국가대표 축제’로 기사내용
부산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초대형 한류축제'를 내년부터 연다.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원-아시아(One-Asia) 페스티벌'을 신설, 내년 10월1일부터 23일까지 해운대 벡스코 등에서 개최한다. '아시아 문화를 아우르는 세계적인 축제'를 표방하는 이 축제는 중국을 비롯해 아시아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한류스타들의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는 물론, 아시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 세계 곳곳에서 열리고 있는 1회성 한류축제 형식에서 벗어나 20일 이상 장기간 한류문화와 다양한 아시아문화를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콘텐츠다. 특히 '원-아시아 페스티벌'은 국내외 한류스타들이 대거 몰리는 부산국제영화제(BIFF)와 부산불꽃축제 등과 연계한 수준 높은 콘텐츠를 제공,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류축제로 우뚝 설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에서 내년 10월 초대형 한류축제 '원-아시아(One-Asia) 페스티벌'이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 송 페스티벌' 모습). 사진제공·부산일보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속 가능한 새로운 한류문화를 창출하고 '대한민국=문화국가'라는 브랜드 구축을 위해 '원-아시아 페스티벌'을 기획했다. 동북아 관문인 부산에서 아시아 각국의 상호 호혜적 문화교류를 겸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문화축제를 개최함으로써 '원 아시아'를 실현하고, 대한민국의 '문화국가' 이미지를 드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부산 역시 아시아 대표 국제영화제와 세계적 규모 불꽃축제에 이어 초대형 한류축제를 개최하는 '문화도시' 명성을 드높여 국내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대한민국 대표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다음달 민·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원-아시아 페스티벌 조직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정부 역시 각종 축제 통폐합을 유도하고 있는 정책기조에도 불구하고 내년 새로 생기는 원-아시아 페스티벌에 이례적으로 국비 5억원을 배정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원-아시아 페스티벌은 총 예산 100억원의 매머드급 축제. 국비 10억원과 시비 50억원, 민자 40억원을 들여 국내외 관광객들이 한류와 아시아 각국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연·이벤트·전시·체험·쇼핑·관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원-아시아 페스티벌'의 기본 프로그램은 개막식(2016년 10월1일 벡스코), 한류문화산업전(10월2∼9일 벡스코), 한류문화공연(10월2∼20일 아시아드주경기장·영화의전당·오디토리움· 문화회관·시민회관), 이벤트(10월2∼8일 면세점·호텔·벡스코), 월드 이벤트(10월1일) 등이다.
한류문화산업전은 한류스타들의 캐릭터와 애장품을 전시하는 '한류스타 체험관'과 K-푸드·K-뷰티·K-패션·사찰문화·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한류문화체험전', 한국의 뛰어난 정보통신기술(ICT)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ICT관'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한류문화공연은 기존 아시아 송 페스티벌과 연계한 K-팝 공연, 아시아 대표 EDM(Electronic dance music) 공연, 국립국악원 전통예술 공연, 점프·페인터즈 등 넌버벌 공연 등을 선보인다.
이벤트는 한류스타 팬 미팅, 팬 사인회, 신인 뮤지션 선발대회, 커버댄스 경연대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월드 이벤트는 세계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익스트림스포츠대회를 민간 주최로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는 내년 '원-아시아 페스티벌'에 한류관광객 15만명 이상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중화권 관광객을 겨냥해 축제 기간을 중국 국경절(10월1∼7일), 대만 국경일(10월10일)에 맞춰 정했다.
부산시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원-아시아 페스티벌의 경제성(B/C)을 분석한 결과 2.64(1이상이면 경제성이 높다는 의미)로 매우 높게 나왔으며, 특히 중화권 관광객 유치(15만명 가정)에 따른 생산유발액이 4천635억원, 부가가치는 2천268억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병석 부산시 문화관광국장은 "부산 원-아시아 페스티벌은 지금까지 다른 지역에서 개최해온 K-팝 위주의 단기 행사성 축제와는 다르다"며 "대중음악과 공연, 전시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축제가 장기간 진행되며, 부산국제영화제, 부산불꽃축제, 아시아 송 페스티벌 등과 연계해 부산에서만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초대형 한류축제'를 내년부터 연다.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원-아시아(One-Asia) 페스티벌'을 신설, 내년 10월1일부터 23일까지 해운대 벡스코 등에서 개최한다. '아시아 문화를 아우르는 세계적인 축제'를 표방하는 이 축제는 중국을 비롯해 아시아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한류스타들의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는 물론, 아시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 세계 곳곳에서 열리고 있는 1회성 한류축제 형식에서 벗어나 20일 이상 장기간 한류문화와 다양한 아시아문화를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콘텐츠다. 특히 '원-아시아 페스티벌'은 국내외 한류스타들이 대거 몰리는 부산국제영화제(BIFF)와 부산불꽃축제 등과 연계한 수준 높은 콘텐츠를 제공,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류축제로 우뚝 설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에서 내년 10월 초대형 한류축제 '원-아시아(One-Asia) 페스티벌'이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 송 페스티벌' 모습). 사진제공·부산일보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속 가능한 새로운 한류문화를 창출하고 '대한민국=문화국가'라는 브랜드 구축을 위해 '원-아시아 페스티벌'을 기획했다. 동북아 관문인 부산에서 아시아 각국의 상호 호혜적 문화교류를 겸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문화축제를 개최함으로써 '원 아시아'를 실현하고, 대한민국의 '문화국가' 이미지를 드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부산 역시 아시아 대표 국제영화제와 세계적 규모 불꽃축제에 이어 초대형 한류축제를 개최하는 '문화도시' 명성을 드높여 국내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대한민국 대표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다음달 민·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원-아시아 페스티벌 조직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정부 역시 각종 축제 통폐합을 유도하고 있는 정책기조에도 불구하고 내년 새로 생기는 원-아시아 페스티벌에 이례적으로 국비 5억원을 배정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원-아시아 페스티벌은 총 예산 100억원의 매머드급 축제. 국비 10억원과 시비 50억원, 민자 40억원을 들여 국내외 관광객들이 한류와 아시아 각국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연·이벤트·전시·체험·쇼핑·관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원-아시아 페스티벌'의 기본 프로그램은 개막식(2016년 10월1일 벡스코), 한류문화산업전(10월2∼9일 벡스코), 한류문화공연(10월2∼20일 아시아드주경기장·영화의전당·오디토리움· 문화회관·시민회관), 이벤트(10월2∼8일 면세점·호텔·벡스코), 월드 이벤트(10월1일) 등이다.
한류문화산업전은 한류스타들의 캐릭터와 애장품을 전시하는 '한류스타 체험관'과 K-푸드·K-뷰티·K-패션·사찰문화·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한류문화체험전', 한국의 뛰어난 정보통신기술(ICT)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ICT관'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한류문화공연은 기존 아시아 송 페스티벌과 연계한 K-팝 공연, 아시아 대표 EDM(Electronic dance music) 공연, 국립국악원 전통예술 공연, 점프·페인터즈 등 넌버벌 공연 등을 선보인다.
이벤트는 한류스타 팬 미팅, 팬 사인회, 신인 뮤지션 선발대회, 커버댄스 경연대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월드 이벤트는 세계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익스트림스포츠대회를 민간 주최로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는 내년 '원-아시아 페스티벌'에 한류관광객 15만명 이상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중화권 관광객을 겨냥해 축제 기간을 중국 국경절(10월1∼7일), 대만 국경일(10월10일)에 맞춰 정했다.
부산시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원-아시아 페스티벌의 경제성(B/C)을 분석한 결과 2.64(1이상이면 경제성이 높다는 의미)로 매우 높게 나왔으며, 특히 중화권 관광객 유치(15만명 가정)에 따른 생산유발액이 4천635억원, 부가가치는 2천268억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병석 부산시 문화관광국장은 "부산 원-아시아 페스티벌은 지금까지 다른 지역에서 개최해온 K-팝 위주의 단기 행사성 축제와는 다르다"며 "대중음악과 공연, 전시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축제가 장기간 진행되며, 부산국제영화제, 부산불꽃축제, 아시아 송 페스티벌 등과 연계해 부산에서만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