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약속` 중국에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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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7-24 09:30본문
2005년 부산 아시아ㆍ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건배주로 인기를 모았던 '천년약속'이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천년약속은 내년부터 일본 도쿄와 미국 로스앤젤레스 등 해외시장에 상황버섯 발효주인 천년약속을 수출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 3월 중국 베이징에 현지 사무소를 낸 데 이어 4월부터 베이징시장에 천년약속 수출을 시작했다. 천년약속이 예상하는 올해 중국시장 수출액은 3억~4억원 선이며 2011년에는 25억원, 2013년에는 50억원 규모로 수출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목표다.
천년약속이 중국시장 진출을 시작한 것은 중국에서 불고 있는 웰빙 바람 덕분이다.
전통적으로 알코올 도수가 높은 술을 즐기던 중국 사람들이 최근 웰빙 바람을 타고 도수가 높은 술보다는 낮은 술을, 일반 술보다는 고급 술로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천년약속은 올해 안에 중국 상하이로 시장을 확대하기로 했다.
정병선 천년약속 이사는 "앞으로중국의 다른 대도시와 일본 도쿄, 미국 로스앤젤레스 교민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