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 한국교민들, '재외국민 백만명 등록운동' 발대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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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11-30 14:21본문
▲ 지난 27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재외국민 유권자 100만명 등록 운동 발대식이 선양에서 열렸다.
선양 교민들이 재외국민 유권자 100만명 등록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지난 27일 오후 5시 30분, 선양시 한중교류문화원 강당에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재외국민 유권자 100만명 등록 운동 및 선양 공명선거추진위원회 발대식'이 열렸다.
선양한국인(상)회(회장 박영완)가 주최하고 주선양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신봉섭)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새누리당 양창영 국회의원(새누리당 재외국민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세계한인민주회의 정광일 사무총장, 재중국한국인회 이성희 수석부회장 등 정부,민단체장 등 내외빈과 교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영완 회장은 개회사에서 “제20대 국회위원 선거에 주선양총영사관 재외선거구가 세계 어느 지역보다 높은 등록과 투표율로 지역교민의 위상을 제고하고 권익신장에 기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양창영 의원은 축사에서 “오늘 발대식을 계기로 앞으로도 재외동포의 화합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게 만드는 데 힘써주시기 바라며, 어느나라 어느 곳에 있어도 재외동포 여러분은 대한민국의 소중한 국민"이라고 말했으며 정광일 사무총장은 축사에서 “재외국민유권자 등록 숫자가 곧 재외국민의 힘이고 목소리”라며 "재외국민유권자 100만명 운동에 동참을 결의한 선양한국인(상)회가 15번째 한인회가 된다"고 밝혔다.
주선양총영사관 이정한 영사의 재외선거 안내에 이어 교민대표의 '재외국민 유권자 100만명 등록 및 공명선거 실천 결의문' 낭독으로 1부 행사를 마치고, 참석자 전원이 2부 만찬을 가졌다.
2부 만찬에서 선양 교민단체장들은 양창영 의원과 정광일 사무총장에게 선양한국국제학교 건립, 한인회관 건립, 한국문화원 건립 등의 교민사회의 현안을 건의했다. [온바오 한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