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양한국인회 박영완 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박영완 회장은 환영사에서 “교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에 힘입어 올해 선양한국인회의 제반 사업들이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교민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불철주야 수고하여 주신 주선양대한민국총영사관과 한중 양국의 민간 우호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선양시인민정부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다가오는 2016년은 용기를 갖고 도전하는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신봉섭 총영사는 축사에서 “선양한인사회는 선양한국인회를 중심으로 한마음 한뜻으로 제14회 선양한국주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한국주를 통해 한인사회의 역량과 존재감을 대내외에 알릴 수 있었고 한국과 선양시간의 실질적인 우호협력 관계가 더욱 공고해졌다"고 말했다.

또한 “내년도에도 총영사관은 중국(동북3성)과의 협력 제고와 지평을 확대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우리 국민 보호 및 맞춤형 영사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오양 부비서장은 축사에서 “2015년의 선양시 경제발전에는 선양에 주재한 한국기관, 한국인(상)회, 한국교민여러분의 노력과 도움이 큰 힘이 되었다"고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2016년을 맞이해 선양에 있는 각 한국기관, 기업가 및 교민 여러분들이 선양경제사회의 각 행사에 적극 참여하길 바라고 양국간의 각종 교류와 합작에 큰 공헌을 기원한다" 고 말했다. [온바오 한태민]